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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래시장서 또 5만 원짜리 위조지폐 발견
입력 2012.07.03 (21:5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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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제 서울에 있는 편의점 여러 곳에서 5만 원짜리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된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보다 열흘 앞서 경기도의 한 전통시장에서도 위조지폐가 쓰인 걸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채소가게 앞에서 멈춰섭니다.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감자를 고르자, 옆에 있던 흰 모자를 쓴 사람이 지갑에서 오만 원권을 꺼냅니다.

약 3분 뒤, 이번엔 옆 골목 반찬가게에 두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역시 5만 원권으로 계산합니다.

모두 위조지폐였습니다.

<인터뷰> 김순옥(위조지폐 피해자) : "5만 원짜리를 꺼내서 맞춰보니까 돈이 진짜 아니더라고요. 이만큼 크기가 작고 은박지가 있어야 할 게 새까맣게 돼있고..."

나이 지긋한 여성이 혼자 있는 가게가 이들의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 전통시장에서 위조지폐까지 돌자, 상인회는 위조지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며칠 전 서울 편의점 일대를 돌며 범행을 저지른 위조지폐범들과 얼굴 생김새도 비슷하고 수법뿐만 아니라 위폐도 거의 똑같아 동일범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정화(상인회장) : "(5만 원에)은박지로 된 부분이 까맣게 나왔고, 얘들이 지금 보면 모자도 뉴스에 나오는 거랑 똑같아요, 두 명이 (같이 범행)하고 수법도.."

충남 천안에서도 비슷한 남성 2명이 사용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겉돌고 있는 사이,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가 속속 확인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 경기도 재래시장서 또 5만 원짜리 위조지폐 발견
    • 입력 2012-07-03 21:57:3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그제 서울에 있는 편의점 여러 곳에서 5만 원짜리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된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보다 열흘 앞서 경기도의 한 전통시장에서도 위조지폐가 쓰인 걸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채소가게 앞에서 멈춰섭니다.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감자를 고르자, 옆에 있던 흰 모자를 쓴 사람이 지갑에서 오만 원권을 꺼냅니다.

약 3분 뒤, 이번엔 옆 골목 반찬가게에 두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역시 5만 원권으로 계산합니다.

모두 위조지폐였습니다.

<인터뷰> 김순옥(위조지폐 피해자) : "5만 원짜리를 꺼내서 맞춰보니까 돈이 진짜 아니더라고요. 이만큼 크기가 작고 은박지가 있어야 할 게 새까맣게 돼있고..."

나이 지긋한 여성이 혼자 있는 가게가 이들의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손님이 없는 전통시장에서 위조지폐까지 돌자, 상인회는 위조지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며칠 전 서울 편의점 일대를 돌며 범행을 저지른 위조지폐범들과 얼굴 생김새도 비슷하고 수법뿐만 아니라 위폐도 거의 똑같아 동일범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정화(상인회장) : "(5만 원에)은박지로 된 부분이 까맣게 나왔고, 얘들이 지금 보면 모자도 뉴스에 나오는 거랑 똑같아요, 두 명이 (같이 범행)하고 수법도.."

충남 천안에서도 비슷한 남성 2명이 사용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수사가 겉돌고 있는 사이,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가 속속 확인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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