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패스트푸드 시키신 분! 外

입력 2012.07.09 (07:16) 수정 2012.07.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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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우리 주변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와 배달 음식들이 참 다양한데요. 이조차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배달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트럭을 대롱대롱 매달은 헬리콥터 한 대가 한 시골 마을로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이 마을 주민들에겐 저 트럭이 사위처럼 귀한 손님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미국 알래스카 주 베델 마을 사람들은 패스트푸드를 사먹으려면 무려 644킬로미터 떨어진 시내로 나가야 한다는데요.



이 사연을 들은 한 유명 타고 전문점이 헬기까지 동원해 타코 세트 만 개를 마을 중심가로 직접 배달했다고 합니다.



이곳 사람들 모두 버선발로 나와 반기는 모습이죠?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헬기 배달이 온다고 하니, 그날은 마을 잔치나 다름이 없겠네요.



불타는 스마트폰, CCTV에 포착!



스마트폰이 저절로 불타버리는 장면이 촬영된 CCTV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린 소년에게서 수상쩍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당황한 소년은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데요.



별안간 활활 타버린 스마트폰을 눈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모습이죠?



영상 속 주인공인 17세 핀란드 소년은 "3개월밖에 쓰지 않은 스마트폰이 주머니 속에서 스스로 타버렸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터리 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 혹은 "주머니 속 다른 인화 물질 때문에 탄 거 아니냐" 등등, 다양한 추측과 의견을 내놓는 상황입니다.



<앵커멘트>



구사일생이 따로 없네…



종종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뉴스로 보도되는데요.



다음 영상 속 젊은이에게도 기적 같은 천운이 따랐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낙하산 점프를 하러, 한 남성이 120m 높이의 철탑에 올라왔는데요. 까마득한 높이에 잠시 망설이는 듯싶더니, 이내 큰 결심을 한 듯, 과감히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이제 낙하산만 펴지면 되는데, 맙소사! 낙하산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그대로 땅에 떨어지는 이 남성! 놀랍게도 골절상만 입었을 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데요.



성인 남성의 허리만큼 두텁게 쌓인 저 눈이 쿠션 역할을 해 줬다고 합니다.



천운이 따라 구사일생인 된 셈이지만, 다신 이런 무모한 도전에 발을 들이지 않길 바랍니다.



군인인가, 도미노인가…



벨라루스에서 열린 국군 행사 현장! 이 행사에 참가한 의장대의 기념 공연이 시작됩니다.



조금의 틈도 없이 딱 붙어 서서, 서로 한 몸처럼 힘차게 동작을 맞추는데요. 뒤이어 펼쳐지는 놀라운 파도타기 동작!



눈 깜짝할 사이에 이쪽부터 저쪽 끝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죠? 한 치의 오차도 두지 않겠다는 듯, 손을 폈다 굽혔다, 총을 들었다 놨다...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집니다.



군인이 아니라 로봇이고, 누가 뒤에서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보일 정돈데요.



사람으로 도미노를 만든다면 딱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자국 군인들의 절도와 용맹함을 실감나게 표현한 벨라루스 의장대! 국민들이 자랑스러워 할만 하네요.



불기둥 캠프파이어!



가히 평범하지 않은 캠프파이어를 만나보시죠. 시작은 이렇게 작은 모닥불이었으나, 이내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무시무시한 불기둥으로 변신합니다.



모든 것을 다 빨아들일 기세로 휘몰아치죠?



기름을 부어버린 것도 아닌데, 평범한 모닥불을 불꽃 토네이도로 만든 비법! 바로 모닥불을 둘러싼 12개의 선풍기 때문인데요.



선풍기로 인해 공기의 흐름이 바뀌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듯한 살아있는 불기둥이 만들어진 겁니다.



영상처럼 멋진 캠프파이어를 꿈꾸며 따라 해보려는 분들! 환상적인 모습 뒤에 화재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나 좀 자게 내버려 둬요…



양 발을 위로 뻗은 채 주인 무릎 위에서 잠이든 히말라얀 고양이!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자,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눈을 뜹니다.



"아, 진짜 잘 자고 있는데 왜 깨우는 거야" 주인의 장난도 받는 둥 마는 둥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더니, 또다시 금세 곯아떨어집니다.



기분 나쁜 건 둘째 치고, 졸린 건 더 못 참는 고양이!



자꾸 귀찮게 하는 주인의 장난보다 무거운 눈꺼풀이 더 힘겨워 보입니다.



귀여운 모습 때문에 자꾸 장난 걸고 싶은 주인의 마음이 이해는 되는데요. 고양이의 숙면을 위해 잠시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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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패스트푸드 시키신 분! 外
    • 입력 2012-07-09 07:16:55
    • 수정2012-07-09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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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우리 주변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와 배달 음식들이 참 다양한데요. 이조차 접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배달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트럭을 대롱대롱 매달은 헬리콥터 한 대가 한 시골 마을로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이 마을 주민들에겐 저 트럭이 사위처럼 귀한 손님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미국 알래스카 주 베델 마을 사람들은 패스트푸드를 사먹으려면 무려 644킬로미터 떨어진 시내로 나가야 한다는데요.

이 사연을 들은 한 유명 타고 전문점이 헬기까지 동원해 타코 세트 만 개를 마을 중심가로 직접 배달했다고 합니다.

이곳 사람들 모두 버선발로 나와 반기는 모습이죠?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헬기 배달이 온다고 하니, 그날은 마을 잔치나 다름이 없겠네요.

불타는 스마트폰, CCTV에 포착!

스마트폰이 저절로 불타버리는 장면이 촬영된 CCTV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린 소년에게서 수상쩍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당황한 소년은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데요.

별안간 활활 타버린 스마트폰을 눈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모습이죠?

영상 속 주인공인 17세 핀란드 소년은 "3개월밖에 쓰지 않은 스마트폰이 주머니 속에서 스스로 타버렸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터리 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 혹은 "주머니 속 다른 인화 물질 때문에 탄 거 아니냐" 등등, 다양한 추측과 의견을 내놓는 상황입니다.

<앵커멘트>

구사일생이 따로 없네…

종종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뉴스로 보도되는데요.

다음 영상 속 젊은이에게도 기적 같은 천운이 따랐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낙하산 점프를 하러, 한 남성이 120m 높이의 철탑에 올라왔는데요. 까마득한 높이에 잠시 망설이는 듯싶더니, 이내 큰 결심을 한 듯, 과감히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이제 낙하산만 펴지면 되는데, 맙소사! 낙하산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그대로 땅에 떨어지는 이 남성! 놀랍게도 골절상만 입었을 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데요.

성인 남성의 허리만큼 두텁게 쌓인 저 눈이 쿠션 역할을 해 줬다고 합니다.

천운이 따라 구사일생인 된 셈이지만, 다신 이런 무모한 도전에 발을 들이지 않길 바랍니다.

군인인가, 도미노인가…

벨라루스에서 열린 국군 행사 현장! 이 행사에 참가한 의장대의 기념 공연이 시작됩니다.

조금의 틈도 없이 딱 붙어 서서, 서로 한 몸처럼 힘차게 동작을 맞추는데요. 뒤이어 펼쳐지는 놀라운 파도타기 동작!

눈 깜짝할 사이에 이쪽부터 저쪽 끝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죠? 한 치의 오차도 두지 않겠다는 듯, 손을 폈다 굽혔다, 총을 들었다 놨다...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집니다.

군인이 아니라 로봇이고, 누가 뒤에서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보일 정돈데요.

사람으로 도미노를 만든다면 딱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자국 군인들의 절도와 용맹함을 실감나게 표현한 벨라루스 의장대! 국민들이 자랑스러워 할만 하네요.

불기둥 캠프파이어!

가히 평범하지 않은 캠프파이어를 만나보시죠. 시작은 이렇게 작은 모닥불이었으나, 이내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무시무시한 불기둥으로 변신합니다.

모든 것을 다 빨아들일 기세로 휘몰아치죠?

기름을 부어버린 것도 아닌데, 평범한 모닥불을 불꽃 토네이도로 만든 비법! 바로 모닥불을 둘러싼 12개의 선풍기 때문인데요.

선풍기로 인해 공기의 흐름이 바뀌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듯한 살아있는 불기둥이 만들어진 겁니다.

영상처럼 멋진 캠프파이어를 꿈꾸며 따라 해보려는 분들! 환상적인 모습 뒤에 화재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나 좀 자게 내버려 둬요…

양 발을 위로 뻗은 채 주인 무릎 위에서 잠이든 히말라얀 고양이!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자,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눈을 뜹니다.

"아, 진짜 잘 자고 있는데 왜 깨우는 거야" 주인의 장난도 받는 둥 마는 둥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더니, 또다시 금세 곯아떨어집니다.

기분 나쁜 건 둘째 치고, 졸린 건 더 못 참는 고양이!

자꾸 귀찮게 하는 주인의 장난보다 무거운 눈꺼풀이 더 힘겨워 보입니다.

귀여운 모습 때문에 자꾸 장난 걸고 싶은 주인의 마음이 이해는 되는데요. 고양이의 숙면을 위해 잠시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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