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머레이 눈물 뒤로 ‘부활 우승’
입력 2012.07.09 (11:36)
수정 2012.07.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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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영국의 앤디 머레이를 꺾고 통산 최다인 일곱 번째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치포인트, 페더러의 마지막 공격을 머레이가 받지 못합니다.
머레이를 3대1로 꺾고 3년만에 윔블던 정상에 오른 페더러.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가 세운 윔블던 통산 7회 우승과 동률을 이룬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로저 페더러
페더러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머레이의 강한 공격에 밀려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최다인 윔블던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습니다.
또 오늘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조코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의 희망 머레이는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지만 끝내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상식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머레이 : "쉽지 않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주간의 열전을 마친 윔블던 코트는 7월 말 런던올림픽에서 또 한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영국의 앤디 머레이를 꺾고 통산 최다인 일곱 번째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치포인트, 페더러의 마지막 공격을 머레이가 받지 못합니다.
머레이를 3대1로 꺾고 3년만에 윔블던 정상에 오른 페더러.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가 세운 윔블던 통산 7회 우승과 동률을 이룬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로저 페더러
페더러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머레이의 강한 공격에 밀려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최다인 윔블던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습니다.
또 오늘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조코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의 희망 머레이는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지만 끝내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상식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머레이 : "쉽지 않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주간의 열전을 마친 윔블던 코트는 7월 말 런던올림픽에서 또 한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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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 머레이 눈물 뒤로 ‘부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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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1:36:20
- 수정2012-07-09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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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영국의 앤디 머레이를 꺾고 통산 최다인 일곱 번째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치포인트, 페더러의 마지막 공격을 머레이가 받지 못합니다.
머레이를 3대1로 꺾고 3년만에 윔블던 정상에 오른 페더러.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가 세운 윔블던 통산 7회 우승과 동률을 이룬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로저 페더러
페더러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머레이의 강한 공격에 밀려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최다인 윔블던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습니다.
또 오늘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조코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의 희망 머레이는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지만 끝내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상식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머레이 : "쉽지 않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주간의 열전을 마친 윔블던 코트는 7월 말 런던올림픽에서 또 한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영국의 앤디 머레이를 꺾고 통산 최다인 일곱 번째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치포인트, 페더러의 마지막 공격을 머레이가 받지 못합니다.
머레이를 3대1로 꺾고 3년만에 윔블던 정상에 오른 페더러.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가 세운 윔블던 통산 7회 우승과 동률을 이룬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로저 페더러
페더러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머레이의 강한 공격에 밀려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최다인 윔블던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습니다.
또 오늘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조코비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국의 희망 머레이는 홈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지만 끝내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상식장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머레이 : "쉽지 않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주간의 열전을 마친 윔블던 코트는 7월 말 런던올림픽에서 또 한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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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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