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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채용 선호…4년내 대졸 임금 따라잡아
입력 2012.07.09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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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新고졸 인재시대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최근 고졸 채용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처우도 많이 좋아져서 이젠 대졸자 임금을 따라잡는데 채 4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늘 웃는 낯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20살 김연지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은행에 취업했습니다.

4년을 근무하면 대졸자와 임금도 비슷해지고 정규직 전환도 가능해섭니다.

<인터뷰> 김연지(고졸 취업 은행원) : "요즘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기 많이 힘들잖아요. 그런데 저는 어린 나이부터 좋은 직장에 들어와서 나름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최근 고졸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처우도 좋아져 고졸 직원의 임금이 대졸 초임을 따라잡는 데 대기업이 4.3년, 중소기업 3.4년, 평균 3.9년이 걸립니다.

4년제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해도 같은 나이대 임금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박종갑(대한상의 상무) : "기업들이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서 대졸자와의 격차를 해소한다던가 복리 후생을 늘린다거나 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종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

고졸 취업자의 80%가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전히 중소기업 생산직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과거 대졸 직무라고 생각했던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직 등에서 고졸도 수행가능 한 직무를 개발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 고졸자를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도록 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교육도 절실합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 고졸 채용 선호…4년내 대졸 임금 따라잡아
    • 입력 2012-07-09 22:02:00
    뉴스 9
<앵커 멘트>

新고졸 인재시대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최근 고졸 채용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처우도 많이 좋아져서 이젠 대졸자 임금을 따라잡는데 채 4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늘 웃는 낯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20살 김연지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은행에 취업했습니다.

4년을 근무하면 대졸자와 임금도 비슷해지고 정규직 전환도 가능해섭니다.

<인터뷰> 김연지(고졸 취업 은행원) : "요즘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기 많이 힘들잖아요. 그런데 저는 어린 나이부터 좋은 직장에 들어와서 나름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최근 고졸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처우도 좋아져 고졸 직원의 임금이 대졸 초임을 따라잡는 데 대기업이 4.3년, 중소기업 3.4년, 평균 3.9년이 걸립니다.

4년제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해도 같은 나이대 임금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박종갑(대한상의 상무) : "기업들이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서 대졸자와의 격차를 해소한다던가 복리 후생을 늘린다거나 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종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

고졸 취업자의 80%가 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전히 중소기업 생산직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과거 대졸 직무라고 생각했던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직 등에서 고졸도 수행가능 한 직무를 개발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 고졸자를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도록 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교육도 절실합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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