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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사고 해변길에 ‘환경 교훈’ 탐방로 조성
입력 2012.07.09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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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안에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을 제거하려 오간 해변길이 있습니다.

환경 재앙의 아픔, 교훈이 서려 있는 이 길이 탐방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정 해안을 뒤덮은 검은 기름띠.

사상 최악의 기름 사고에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123만 명의 정성이 모여 생태계는 기적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오가던 험한 해변길이 잘 정비된 탐방로로 탈바꿈했습니다.

숲 한가운데로 해송이 우거진 오솔길이 뻗어 있고, 한쪽으로는 짙푸른 서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탐방로 군데 군데에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습니다.

5년 만에 현장을 다시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보람을 느낌입니다.

<인터뷰> 김혜민(당시 자원봉사자) : "그때(2007년) 왔을 때는 깨끗해질 거라고 전혀 상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기적 같거든요. 그래서 보람도 되고..."

탐방로는 기름 사고의 피해가 가장 컸고, 지형이 험해 방제작업도 힘들었던 6.5km 구간에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성(태안군 문화관광과) : "자원봉사자들께서 여기에 오셔서 태안의 자연이 다시 살아나서, 이쪽을 국민들께 되돌려 주고자..."

충남 태안군은 탐방로를 환경재앙의 교훈을 담은 생태관광 코스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 태안 기름사고 해변길에 ‘환경 교훈’ 탐방로 조성
    • 입력 2012-07-09 22:02:18
    뉴스 9
<앵커 멘트>

태안에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을 제거하려 오간 해변길이 있습니다.

환경 재앙의 아픔, 교훈이 서려 있는 이 길이 탐방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정 해안을 뒤덮은 검은 기름띠.

사상 최악의 기름 사고에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123만 명의 정성이 모여 생태계는 기적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오가던 험한 해변길이 잘 정비된 탐방로로 탈바꿈했습니다.

숲 한가운데로 해송이 우거진 오솔길이 뻗어 있고, 한쪽으로는 짙푸른 서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탐방로 군데 군데에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습니다.

5년 만에 현장을 다시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보람을 느낌입니다.

<인터뷰> 김혜민(당시 자원봉사자) : "그때(2007년) 왔을 때는 깨끗해질 거라고 전혀 상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기적 같거든요. 그래서 보람도 되고..."

탐방로는 기름 사고의 피해가 가장 컸고, 지형이 험해 방제작업도 힘들었던 6.5km 구간에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호성(태안군 문화관광과) : "자원봉사자들께서 여기에 오셔서 태안의 자연이 다시 살아나서, 이쪽을 국민들께 되돌려 주고자..."

충남 태안군은 탐방로를 환경재앙의 교훈을 담은 생태관광 코스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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