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규칙을 놓고 각 후보 진영과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결선 투표제 도입과 예비 경선제 폐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측이 대선 경선에서 1,2위 득표를 한 후보끼리 결선 투표를 치르자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고문을 견제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조정식(손학규 대선 예비후보 경선 대책위) : "결선투표는 과반수 지지 확보로 후보의 정당성, 대표성 확보로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문재인 고문 측은 결선 투표 도입에 부정적입니다.
사실상 두 번 경선을 치러야 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겁니다.
경선준비기획단도 같은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장) :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국민에게 대폭적인 참여기회 준 후에 또 다시 결선투표하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전체 후보 7명 가운데 5명 만을 본경선에 진출하도록 한 예비 경선도 논란입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뒤쳐지는 후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녹취> 조경태(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 "공정경선을 회피하고 후발 주자에게 명백하게 불리한 여론조사를 통해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 음모이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지만 각 후보 진영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규칙을 놓고 각 후보 진영과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결선 투표제 도입과 예비 경선제 폐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측이 대선 경선에서 1,2위 득표를 한 후보끼리 결선 투표를 치르자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고문을 견제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조정식(손학규 대선 예비후보 경선 대책위) : "결선투표는 과반수 지지 확보로 후보의 정당성, 대표성 확보로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문재인 고문 측은 결선 투표 도입에 부정적입니다.
사실상 두 번 경선을 치러야 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겁니다.
경선준비기획단도 같은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장) :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국민에게 대폭적인 참여기회 준 후에 또 다시 결선투표하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전체 후보 7명 가운데 5명 만을 본경선에 진출하도록 한 예비 경선도 논란입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뒤쳐지는 후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녹취> 조경태(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 "공정경선을 회피하고 후발 주자에게 명백하게 불리한 여론조사를 통해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 음모이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지만 각 후보 진영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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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대선 경선 결선투표 도입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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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4 10:37:55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규칙을 놓고 각 후보 진영과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결선 투표제 도입과 예비 경선제 폐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학규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측이 대선 경선에서 1,2위 득표를 한 후보끼리 결선 투표를 치르자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고문을 견제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조정식(손학규 대선 예비후보 경선 대책위) : "결선투표는 과반수 지지 확보로 후보의 정당성, 대표성 확보로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문재인 고문 측은 결선 투표 도입에 부정적입니다.
사실상 두 번 경선을 치러야 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겁니다.
경선준비기획단도 같은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장) :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국민에게 대폭적인 참여기회 준 후에 또 다시 결선투표하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전체 후보 7명 가운데 5명 만을 본경선에 진출하도록 한 예비 경선도 논란입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뒤쳐지는 후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녹취> 조경태(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 "공정경선을 회피하고 후발 주자에게 명백하게 불리한 여론조사를 통해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 음모이다."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지만 각 후보 진영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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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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