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은 어떤 집에서 살까?
입력 2012.07.17 (09:04)
수정 2012.07.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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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은 과연 어떤 집에서 살까?’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채널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들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독특한 스타의 집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맘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집을 공개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굉장히 화제가 됐었잖아요.”
<녹취> 박희진(개그우먼) : “못 찾아요. 한 번 길을 잃으면 사람을 못 찾아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집에 들어가시다가 주무시겠더라고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수영장 하수구에 돌고래가 낀다고 들었습니다.”
누군지 짐작하셨나요?
<녹취> 심혜진(배우) : “내가 누구냐면...”
누구긴요~! 한국에도 있을까 싶은 이 집의 주인이자 팔색조 매력 뽐내는 심혜진씨죠~
그녀가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했습니다.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으로 유명한 심혜진씨의 집은 대지와 집을 합쳐 약 9900제곱미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주방부터 럭셔리합니다.
이런 주방이라면 일 할 맛 나겠는데요.
그런데 심혜진씨~ 이 주방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서요?
<녹취> 심혜진(배우) : “주방이 좁다 난 넓어야겠다만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제 키에 맞춰서 그냥 해 준 것 같아요. 냄비는 다 안에 집어넣을 수가 없으니까. 걸어두면 빨리빨리 꺼내서 쓰기 좋게”
오늘부터 저를 포함한 남편들~ 조금 피곤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서볼까요?
거실이 한 눈에 안들어올 정도인데요.
혜진씨~ 집 구경 좀 시켜주세요~
<녹취> 심혜진(배우) : “촬영하다가 어떤 앤티크 숍에서 벼룩시장처럼 하고 할인을 하기에 샀어요.”
집안에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고풍스러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녹취> 심혜진(배우) : “어디 가서 대본을 좀 볼까요.”
대본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심혜진씨~ 어딜 가시는 건가요?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공원? 이 아니라 정원입니다.
규모가 상당하죠?
대본 연습하러 가다 말고 발걸음을 멈춘 심혜진씨... 바로 잡초 때문인데요.
<녹취> 심혜진(배우) : “어쩔 거야. 보면 보는 대로, 안 보면 안 보는 대로. 이게 다 찾아서 뜯으러 다녀야 하고 이거 하루 하면 얼굴에 기미 싹 끼고 아주 좋아요.”
기미가 생겨도 좋으니까 그런 집에서 한 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영화 속 장면인지 실생활인지 구분이 안 되는데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기엔 아직 이릅니다.
런닝 머신은 물론 저 많은 운동기구들이 보이시나요?
마치 피트니스 센터를 그대로 집 안에 옮겨놓은 것 같은데요.
세트장이 따로 없네요.
영화 같은 심혜진씨의 집!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90년대 초 데뷔 이후 수많은 남성팬들 설레게 한 원조 요정 강수지씨!
그녀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집 안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곳곳에 포인트를 둔 자신의 침실과 핑크빛 비비아나의 방! 거기에 잘 정돈된 주방과 화려하진 않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거실까지...
거실 한쪽 벽을 책장으로 꾸며 공간 활용까지 생각한 실용적인 강수지씨의 집입니다.
두 모녀의 사랑이 가득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요?
바로 두 모녀만의 특별한 공간인 베란다입니다.
기분 좋은 비비아나~ 누구에게 인사를 건네나 했더니...
<녹취> 비비아나(강수지 딸) : “안녕하세요. 집들”
정말 귀엽죠?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들을 키우고 있는 강수지씨!
비비아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 강수지씨.
제 눈에는 꽃보다 강수지씨가 더 먼저 보이네요.
예쁘게 한 아름 꽃은 꽃병을 들고 거실로 향하는 강수지씨~!
정말 집안 분위기가 달라 보이네요.
<녹취> 강수지(가수) : “그쪽에서 보면 예뻐요?”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강수지씨의 감각이 엿보입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꽃이 있으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갈 때도 얼마나 좋아. 이건 저쪽.”
그러나 강수지씨에게 이 꽃보다 더 좋은 게 있다는데요.
바로 비비아나와 이렇게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비비아나 사랑해.”
두 사람의 사랑이 집 안 분위기를 더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변정수씨~!
그 후로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주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데요.
그녀가 올 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변정수(탤런트) : “지금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네~ 지금 바로 놀러가겠습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레드카펫이 눈에 띄는데요.
변정수씨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2층 구조의 집!
강렬한 디자인의 2층과는 달리 1층은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데요.
주부님들의 로망! 주방을 안 볼 수 없겠죠?
변정수씨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주방입니다.
이런 식탁에서는 밥맛도 더 좋겠죠?
그런데 이건 또 뭔가요?
집에 웬 굴삭기죠?
<녹취> 변정수(탤런트) : “대공사중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마당에 나무들을 심기로 한 날이거든요.”
정말 대단합니다. 넓은 마당에 나무까지... 친환경 집이 따로 없네요.
가만히 보고 있을 변정수씨가 아니죠.
맨발로 뛰어나와 나무의 위치를 잡으며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합니다.
그런데 주 일터인 서울에서 거리가 너무 먼 것 아닌가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공기도 너무 좋고요. 워낙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에 있을 때만큼은 최대한 편안하고 최대한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저한테는 그 거리가 별로 안 느껴지더라고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여기다가 이 정도 크기의 카펫을 깔아야겠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변정수씨~! 과연 어떤 카펫이 들어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뭘 입죠?”
그렇다면 변정수씨의 옷장은 어떨까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이거 홍대에서 제가 만 원 주고 구입했죠. 예쁘다. 역시 요즘은 네온빛깔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옷장 공개는 물론 패션 노하우까지 공개한 변정수씨~! 여러분~ 올해 유행 패션이 뭔지 이제 아셨죠?
변정수씨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새삼 공감이 가네요.
스타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그들만의 러브하우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스타들은 과연 어떤 집에서 살까?’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채널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들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독특한 스타의 집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맘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집을 공개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굉장히 화제가 됐었잖아요.”
<녹취> 박희진(개그우먼) : “못 찾아요. 한 번 길을 잃으면 사람을 못 찾아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집에 들어가시다가 주무시겠더라고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수영장 하수구에 돌고래가 낀다고 들었습니다.”
누군지 짐작하셨나요?
<녹취> 심혜진(배우) : “내가 누구냐면...”
누구긴요~! 한국에도 있을까 싶은 이 집의 주인이자 팔색조 매력 뽐내는 심혜진씨죠~
그녀가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했습니다.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으로 유명한 심혜진씨의 집은 대지와 집을 합쳐 약 9900제곱미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주방부터 럭셔리합니다.
이런 주방이라면 일 할 맛 나겠는데요.
그런데 심혜진씨~ 이 주방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서요?
<녹취> 심혜진(배우) : “주방이 좁다 난 넓어야겠다만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제 키에 맞춰서 그냥 해 준 것 같아요. 냄비는 다 안에 집어넣을 수가 없으니까. 걸어두면 빨리빨리 꺼내서 쓰기 좋게”
오늘부터 저를 포함한 남편들~ 조금 피곤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서볼까요?
거실이 한 눈에 안들어올 정도인데요.
혜진씨~ 집 구경 좀 시켜주세요~
<녹취> 심혜진(배우) : “촬영하다가 어떤 앤티크 숍에서 벼룩시장처럼 하고 할인을 하기에 샀어요.”
집안에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고풍스러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녹취> 심혜진(배우) : “어디 가서 대본을 좀 볼까요.”
대본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심혜진씨~ 어딜 가시는 건가요?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공원? 이 아니라 정원입니다.
규모가 상당하죠?
대본 연습하러 가다 말고 발걸음을 멈춘 심혜진씨... 바로 잡초 때문인데요.
<녹취> 심혜진(배우) : “어쩔 거야. 보면 보는 대로, 안 보면 안 보는 대로. 이게 다 찾아서 뜯으러 다녀야 하고 이거 하루 하면 얼굴에 기미 싹 끼고 아주 좋아요.”
기미가 생겨도 좋으니까 그런 집에서 한 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영화 속 장면인지 실생활인지 구분이 안 되는데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기엔 아직 이릅니다.
런닝 머신은 물론 저 많은 운동기구들이 보이시나요?
마치 피트니스 센터를 그대로 집 안에 옮겨놓은 것 같은데요.
세트장이 따로 없네요.
영화 같은 심혜진씨의 집!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90년대 초 데뷔 이후 수많은 남성팬들 설레게 한 원조 요정 강수지씨!
그녀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집 안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곳곳에 포인트를 둔 자신의 침실과 핑크빛 비비아나의 방! 거기에 잘 정돈된 주방과 화려하진 않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거실까지...
거실 한쪽 벽을 책장으로 꾸며 공간 활용까지 생각한 실용적인 강수지씨의 집입니다.
두 모녀의 사랑이 가득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요?
바로 두 모녀만의 특별한 공간인 베란다입니다.
기분 좋은 비비아나~ 누구에게 인사를 건네나 했더니...
<녹취> 비비아나(강수지 딸) : “안녕하세요. 집들”
정말 귀엽죠?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들을 키우고 있는 강수지씨!
비비아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 강수지씨.
제 눈에는 꽃보다 강수지씨가 더 먼저 보이네요.
예쁘게 한 아름 꽃은 꽃병을 들고 거실로 향하는 강수지씨~!
정말 집안 분위기가 달라 보이네요.
<녹취> 강수지(가수) : “그쪽에서 보면 예뻐요?”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강수지씨의 감각이 엿보입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꽃이 있으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갈 때도 얼마나 좋아. 이건 저쪽.”
그러나 강수지씨에게 이 꽃보다 더 좋은 게 있다는데요.
바로 비비아나와 이렇게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비비아나 사랑해.”
두 사람의 사랑이 집 안 분위기를 더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변정수씨~!
그 후로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주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데요.
그녀가 올 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변정수(탤런트) : “지금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네~ 지금 바로 놀러가겠습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레드카펫이 눈에 띄는데요.
변정수씨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2층 구조의 집!
강렬한 디자인의 2층과는 달리 1층은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데요.
주부님들의 로망! 주방을 안 볼 수 없겠죠?
변정수씨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주방입니다.
이런 식탁에서는 밥맛도 더 좋겠죠?
그런데 이건 또 뭔가요?
집에 웬 굴삭기죠?
<녹취> 변정수(탤런트) : “대공사중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마당에 나무들을 심기로 한 날이거든요.”
정말 대단합니다. 넓은 마당에 나무까지... 친환경 집이 따로 없네요.
가만히 보고 있을 변정수씨가 아니죠.
맨발로 뛰어나와 나무의 위치를 잡으며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합니다.
그런데 주 일터인 서울에서 거리가 너무 먼 것 아닌가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공기도 너무 좋고요. 워낙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에 있을 때만큼은 최대한 편안하고 최대한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저한테는 그 거리가 별로 안 느껴지더라고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여기다가 이 정도 크기의 카펫을 깔아야겠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변정수씨~! 과연 어떤 카펫이 들어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뭘 입죠?”
그렇다면 변정수씨의 옷장은 어떨까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이거 홍대에서 제가 만 원 주고 구입했죠. 예쁘다. 역시 요즘은 네온빛깔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옷장 공개는 물론 패션 노하우까지 공개한 변정수씨~! 여러분~ 올해 유행 패션이 뭔지 이제 아셨죠?
변정수씨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새삼 공감이 가네요.
스타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그들만의 러브하우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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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7-17 09:21:36
<앵커 멘트>
‘스타들은 과연 어떤 집에서 살까?’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채널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들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독특한 스타의 집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맘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집을 공개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굉장히 화제가 됐었잖아요.”
<녹취> 박희진(개그우먼) : “못 찾아요. 한 번 길을 잃으면 사람을 못 찾아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집에 들어가시다가 주무시겠더라고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수영장 하수구에 돌고래가 낀다고 들었습니다.”
누군지 짐작하셨나요?
<녹취> 심혜진(배우) : “내가 누구냐면...”
누구긴요~! 한국에도 있을까 싶은 이 집의 주인이자 팔색조 매력 뽐내는 심혜진씨죠~
그녀가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했습니다.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으로 유명한 심혜진씨의 집은 대지와 집을 합쳐 약 9900제곱미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주방부터 럭셔리합니다.
이런 주방이라면 일 할 맛 나겠는데요.
그런데 심혜진씨~ 이 주방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서요?
<녹취> 심혜진(배우) : “주방이 좁다 난 넓어야겠다만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제 키에 맞춰서 그냥 해 준 것 같아요. 냄비는 다 안에 집어넣을 수가 없으니까. 걸어두면 빨리빨리 꺼내서 쓰기 좋게”
오늘부터 저를 포함한 남편들~ 조금 피곤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집 구경에 나서볼까요?
거실이 한 눈에 안들어올 정도인데요.
혜진씨~ 집 구경 좀 시켜주세요~
<녹취> 심혜진(배우) : “촬영하다가 어떤 앤티크 숍에서 벼룩시장처럼 하고 할인을 하기에 샀어요.”
집안에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고풍스러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녹취> 심혜진(배우) : “어디 가서 대본을 좀 볼까요.”
대본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심혜진씨~ 어딜 가시는 건가요?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공원? 이 아니라 정원입니다.
규모가 상당하죠?
대본 연습하러 가다 말고 발걸음을 멈춘 심혜진씨... 바로 잡초 때문인데요.
<녹취> 심혜진(배우) : “어쩔 거야. 보면 보는 대로, 안 보면 안 보는 대로. 이게 다 찾아서 뜯으러 다녀야 하고 이거 하루 하면 얼굴에 기미 싹 끼고 아주 좋아요.”
기미가 생겨도 좋으니까 그런 집에서 한 번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영화 속 장면인지 실생활인지 구분이 안 되는데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놀라기엔 아직 이릅니다.
런닝 머신은 물론 저 많은 운동기구들이 보이시나요?
마치 피트니스 센터를 그대로 집 안에 옮겨놓은 것 같은데요.
세트장이 따로 없네요.
영화 같은 심혜진씨의 집!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90년대 초 데뷔 이후 수많은 남성팬들 설레게 한 원조 요정 강수지씨!
그녀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집 안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단조로워 보이지 않게 곳곳에 포인트를 둔 자신의 침실과 핑크빛 비비아나의 방! 거기에 잘 정돈된 주방과 화려하진 않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거실까지...
거실 한쪽 벽을 책장으로 꾸며 공간 활용까지 생각한 실용적인 강수지씨의 집입니다.
두 모녀의 사랑이 가득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요?
바로 두 모녀만의 특별한 공간인 베란다입니다.
기분 좋은 비비아나~ 누구에게 인사를 건네나 했더니...
<녹취> 비비아나(강수지 딸) : “안녕하세요. 집들”
정말 귀엽죠? 베란다에서 직접 채소들을 키우고 있는 강수지씨!
비비아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 강수지씨.
제 눈에는 꽃보다 강수지씨가 더 먼저 보이네요.
예쁘게 한 아름 꽃은 꽃병을 들고 거실로 향하는 강수지씨~!
정말 집안 분위기가 달라 보이네요.
<녹취> 강수지(가수) : “그쪽에서 보면 예뻐요?”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강수지씨의 감각이 엿보입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꽃이 있으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갈 때도 얼마나 좋아. 이건 저쪽.”
그러나 강수지씨에게 이 꽃보다 더 좋은 게 있다는데요.
바로 비비아나와 이렇게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녹취> 강수지(가수) : “비비아나 사랑해.”
두 사람의 사랑이 집 안 분위기를 더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변정수씨~!
그 후로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주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데요.
그녀가 올 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변정수(탤런트) : “지금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네~ 지금 바로 놀러가겠습니다~!
시작부터 강렬한 레드카펫이 눈에 띄는데요.
변정수씨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2층 구조의 집!
강렬한 디자인의 2층과는 달리 1층은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데요.
주부님들의 로망! 주방을 안 볼 수 없겠죠?
변정수씨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주방입니다.
이런 식탁에서는 밥맛도 더 좋겠죠?
그런데 이건 또 뭔가요?
집에 웬 굴삭기죠?
<녹취> 변정수(탤런트) : “대공사중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마당에 나무들을 심기로 한 날이거든요.”
정말 대단합니다. 넓은 마당에 나무까지... 친환경 집이 따로 없네요.
가만히 보고 있을 변정수씨가 아니죠.
맨발로 뛰어나와 나무의 위치를 잡으며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합니다.
그런데 주 일터인 서울에서 거리가 너무 먼 것 아닌가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공기도 너무 좋고요. 워낙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에 있을 때만큼은 최대한 편안하고 최대한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저한테는 그 거리가 별로 안 느껴지더라고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여기다가 이 정도 크기의 카펫을 깔아야겠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변정수씨~! 과연 어떤 카펫이 들어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뭘 입죠?”
그렇다면 변정수씨의 옷장은 어떨까요?
<녹취> 변정수(탤런트) : “이거 홍대에서 제가 만 원 주고 구입했죠. 예쁘다. 역시 요즘은 네온빛깔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옷장 공개는 물론 패션 노하우까지 공개한 변정수씨~! 여러분~ 올해 유행 패션이 뭔지 이제 아셨죠?
변정수씨만큼이나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집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새삼 공감이 가네요.
스타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그들만의 러브하우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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