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고교 무상교육 등 교육 정책 발표

입력 2012.07.17 (11:42) 수정 2012.07.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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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고교 무상 교육 추진과 대학 등록금 인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오전 대구 안일 초등학교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 의무 교육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도록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겠다"며 공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입시에 대해선 현재의 전형 골격을 유지하되,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전형수를 대폭 줄이고, 선진국형 원서접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저소득층에 한해 무료 지원하도록 하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없애고 대학의 회계 투명성 확대를 통해 등록금 인하를 유도하는 방식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과정과 관련해선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해 학생의 소질을 개발하도록 하고, 학교 공부 만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해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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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고교 무상교육 등 교육 정책 발표
    • 입력 2012-07-17 11:42:29
    • 수정2012-07-17 15:18:08
    정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고교 무상 교육 추진과 대학 등록금 인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오전 대구 안일 초등학교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 의무 교육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도록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겠다"며 공교육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입시에 대해선 현재의 전형 골격을 유지하되,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전형수를 대폭 줄이고, 선진국형 원서접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등록금은 저소득층에 한해 무료 지원하도록 하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없애고 대학의 회계 투명성 확대를 통해 등록금 인하를 유도하는 방식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과정과 관련해선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해 학생의 소질을 개발하도록 하고, 학교 공부 만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해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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