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선자금 수사 확대해야”…여 “정치적 이용 부적절”

입력 2012.07.17 (19:51) 수정 2012.07.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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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받은 돈이 대선 경선자금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대선자금 수사로 전면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이라는 거악을 앞에 두고 권력이란 미풍에 납작 엎드려 있지만 계속적으로 대선자금 진술이 나오고 있으니 이제 일어나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수사당국이 혐의가 있다면 조사할 일이지만 야당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법당국이 객관적으로 수사하는 데에는 아무런 장애가 있을 수가 없지만 진위와 경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큰일이 터진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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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대선자금 수사 확대해야”…여 “정치적 이용 부적절”
    • 입력 2012-07-17 19:51:03
    • 수정2012-07-17 19:57:26
    정치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받은 돈이 대선 경선자금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대선자금 수사로 전면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이라는 거악을 앞에 두고 권력이란 미풍에 납작 엎드려 있지만 계속적으로 대선자금 진술이 나오고 있으니 이제 일어나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수사당국이 혐의가 있다면 조사할 일이지만 야당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법당국이 객관적으로 수사하는 데에는 아무런 장애가 있을 수가 없지만 진위와 경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큰일이 터진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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