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올림픽 런던, 준비는 끝났다!

입력 2012.07.18 (13:58) 수정 2012.07.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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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힘을 과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엄하던 런던이 활기찬 올림픽 모드로 확 변신했습니다.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

전세계 젊은이들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K-POP 등 영국에 부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녹취> "파이팅! 코리아!"

올림픽 스타디움 등 경기장, 올림픽 레인과 에어 워크 등,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보리스 존슨(런던 시장) :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개막식은 경이로운 영국을 주제로 한 한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아더왕의 전설이 깃든 글래스톤베리 신비의 산을 출발점으로, 실제 동물까지 공연에 나서는 등 영국의 모든 걸 표현합니다.

특히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헤이 쥬드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대니 보일(런던 올림픽 개막식 연출자) : “비가 오더라도 멋진 모습을 연출해서 관객들이 떠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런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신들의 세번째 올림픽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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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 올림픽 런던, 준비는 끝났다!
    • 입력 2012-07-18 13:58:15
    • 수정2012-07-18 1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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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힘을 과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엄하던 런던이 활기찬 올림픽 모드로 확 변신했습니다.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 전세계 젊은이들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K-POP 등 영국에 부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녹취> "파이팅! 코리아!" 올림픽 스타디움 등 경기장, 올림픽 레인과 에어 워크 등,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보리스 존슨(런던 시장) :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개막식은 경이로운 영국을 주제로 한 한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아더왕의 전설이 깃든 글래스톤베리 신비의 산을 출발점으로, 실제 동물까지 공연에 나서는 등 영국의 모든 걸 표현합니다. 특히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헤이 쥬드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대니 보일(런던 올림픽 개막식 연출자) : “비가 오더라도 멋진 모습을 연출해서 관객들이 떠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런던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신들의 세번째 올림픽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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