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완전국민경선+결선투표제’ 대선 후보 선출

입력 2012.07.18 (17:08) 수정 2012.07.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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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완전국민경선제와 결선투표제를 혼합한 방식으로 대선 경선을 치르기로 대선 후보 선출 규정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오늘 확정된 대선 후보 선출 규정을 보면 먼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6명 이상일 경우 오는 29일과 30일 예비경선을 실시합니다.

예비 경선 선거인단은 당원과 일반 국민을 각각 50%씩 모두 4천8백 명으로 구성해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릅니다.

또 본경선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모바일과 현장투표를 결합한 순회경선 방식으로 치르되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 미만일 때는 1위와 2위 후보자 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대선 후보는 9월 23일 확정 발표됩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중앙당 선관위를 설치하고 선관위원장에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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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완전국민경선+결선투표제’ 대선 후보 선출
    • 입력 2012-07-18 17:08:06
    • 수정2012-07-18 17:29:04
    정치
민주통합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완전국민경선제와 결선투표제를 혼합한 방식으로 대선 경선을 치르기로 대선 후보 선출 규정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오늘 확정된 대선 후보 선출 규정을 보면 먼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선 후보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6명 이상일 경우 오는 29일과 30일 예비경선을 실시합니다. 예비 경선 선거인단은 당원과 일반 국민을 각각 50%씩 모두 4천8백 명으로 구성해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릅니다. 또 본경선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모바일과 현장투표를 결합한 순회경선 방식으로 치르되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 미만일 때는 1위와 2위 후보자 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대선 후보는 9월 23일 확정 발표됩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중앙당 선관위를 설치하고 선관위원장에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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