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복숭아·감자·옥수수, 농특산물 축제

입력 2012.07.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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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도와 복숭아, 옥수수, 감자 4가지 농산물을 이용한 이색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포도 빨리 먹기와 포도 따기에 즐거웠던 축제 현장으로 함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시작된 포도 빨리 먹기 대회.

포도알을 따서 먹는 바쁜 손놀림에 껍질이 소복이 쌓여 갑니다.

떡살을 누르자 포도의 자주색과 복숭아의 노란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문양의 과일 떡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포도 물에 흰 천을 담그고 주무르면 어느새 자줏빛의 화사한 수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이지현(옥천군 옥천읍) : "포도가 원래 먹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염색하니까 예뻐요."

과수원에서는 온 가족들이 포도 따기 체험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보건(옥천군 옥천읍): "살아 있는 포도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고요. 체험하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석미자(경기도 안양시): "옥수수가 옛날에 먹던 그 맛이에요. 맛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태풍 뒤 찾아온 화창한 날씨 속에 축제장은 청정 농 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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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복숭아·감자·옥수수, 농특산물 축제
    • 입력 2012-07-21 21:43:48
    뉴스 9
<앵커 멘트> 포도와 복숭아, 옥수수, 감자 4가지 농산물을 이용한 이색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포도 빨리 먹기와 포도 따기에 즐거웠던 축제 현장으로 함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시작된 포도 빨리 먹기 대회. 포도알을 따서 먹는 바쁜 손놀림에 껍질이 소복이 쌓여 갑니다. 떡살을 누르자 포도의 자주색과 복숭아의 노란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문양의 과일 떡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포도 물에 흰 천을 담그고 주무르면 어느새 자줏빛의 화사한 수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이지현(옥천군 옥천읍) : "포도가 원래 먹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염색하니까 예뻐요." 과수원에서는 온 가족들이 포도 따기 체험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보건(옥천군 옥천읍): "살아 있는 포도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고요. 체험하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석미자(경기도 안양시): "옥수수가 옛날에 먹던 그 맛이에요. 맛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태풍 뒤 찾아온 화창한 날씨 속에 축제장은 청정 농 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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