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에 각종 특혜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백궁지구 용도변경의혹과 벤처기업 주식분쟁 등을 둘러싸고 이전투구식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김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백궁지구 용도변경이 관련법에 따른 지역개발사업일뿐이라는 성남시장의 보고를 듣고 야당의 의혹제기에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재선거를 의식해서 근거없는 헛소문을 재탕, 삼탕 퍼뜨리는 한나라당의 행태는 탄저병균 같은 것입니다.
⊙기자: 주식 분쟁사건과 관련해 노강규 총재특보는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총재의 벤처자금 연루의혹을 폭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만일에 야당식으로 폭로할려고 든다면 아마 10번, 100번도 폭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 총무가 제기한 벤처자금 야당유입설은 자신의 의혹을 희석시키려는 물타기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총무를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연이어지는 정권 도덕성 붕괴현상을 보며 국민들은 오로지 절망할 따름입니다.
⊙기자: 백궁지구 용도변경에 대해서도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사무총장): 그렇게 그냥 차익을 남겨먹고 법을 멋대로 막 뜯어고치고 말이야...
⊙기자: 여야가 온갖 설과 의혹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쪽도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여야는 오늘도 백궁지구 용도변경의혹과 벤처기업 주식분쟁 등을 둘러싸고 이전투구식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김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백궁지구 용도변경이 관련법에 따른 지역개발사업일뿐이라는 성남시장의 보고를 듣고 야당의 의혹제기에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재선거를 의식해서 근거없는 헛소문을 재탕, 삼탕 퍼뜨리는 한나라당의 행태는 탄저병균 같은 것입니다.
⊙기자: 주식 분쟁사건과 관련해 노강규 총재특보는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총재의 벤처자금 연루의혹을 폭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만일에 야당식으로 폭로할려고 든다면 아마 10번, 100번도 폭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 총무가 제기한 벤처자금 야당유입설은 자신의 의혹을 희석시키려는 물타기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총무를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연이어지는 정권 도덕성 붕괴현상을 보며 국민들은 오로지 절망할 따름입니다.
⊙기자: 백궁지구 용도변경에 대해서도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사무총장): 그렇게 그냥 차익을 남겨먹고 법을 멋대로 막 뜯어고치고 말이야...
⊙기자: 여야가 온갖 설과 의혹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쪽도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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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특혜의혹 맞공세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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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치권에 각종 특혜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백궁지구 용도변경의혹과 벤처기업 주식분쟁 등을 둘러싸고 이전투구식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김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백궁지구 용도변경이 관련법에 따른 지역개발사업일뿐이라는 성남시장의 보고를 듣고 야당의 의혹제기에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재선거를 의식해서 근거없는 헛소문을 재탕, 삼탕 퍼뜨리는 한나라당의 행태는 탄저병균 같은 것입니다.
⊙기자: 주식 분쟁사건과 관련해 노강규 총재특보는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총재의 벤처자금 연루의혹을 폭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만일에 야당식으로 폭로할려고 든다면 아마 10번, 100번도 폭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 총무가 제기한 벤처자금 야당유입설은 자신의 의혹을 희석시키려는 물타기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총무를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연이어지는 정권 도덕성 붕괴현상을 보며 국민들은 오로지 절망할 따름입니다.
⊙기자: 백궁지구 용도변경에 대해서도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사무총장): 그렇게 그냥 차익을 남겨먹고 법을 멋대로 막 뜯어고치고 말이야...
⊙기자: 여야가 온갖 설과 의혹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쪽도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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