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제구력 난조 ‘1회만 4실점’

입력 2012.07.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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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모처럼 선발등판했는데요 1회에만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화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난 7월 1일 어깨 통증으로 자진강판한 이후 26일만의 등판이었는데요.



무사 1,2루위기에서 보크로 주자를 진루시킨데 이어 3루수 실책까지 더해지며 2점을 내줬습니다.



이후에도 연속 안타로 한점을 허용했고 3루수 최정이 또한번 병살 기회를 놓치는 등 야수진의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구력 난조 속에 1회에만 41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한 김광현은 5이닝 5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김광현의 부진속에 엘지 타선은 1회 타자일순한데 이어 7회 이진영의 쐐기 2점홈런을 보태 6대1로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의 한일통산 500홈런은 오늘도 침묵했는데요 넥센을 상대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2회 김상수의 2타점 3루타와 4회 정형식의 3루타 등을 묶어 5대 1로 앞섰지만 5회말 넥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연속 3안타에 이은 이택근의 2타점 3루타로 5대 4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9회말 2아웃 현재 5대4로 삼성이  1점차 리드하고 있고요



잠실에서는 두산이 1대 1로 팽팽하던 9회말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2대 1 승리를 거두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에선 9회 현재 한화가 기아에  3대1로 앞서있습니다.



한편 올림픽이 개막되는 내일,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흥행을 계속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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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제구력 난조 ‘1회만 4실점’
    • 입력 2012-07-27 22:17:3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모처럼 선발등판했는데요 1회에만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화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난 7월 1일 어깨 통증으로 자진강판한 이후 26일만의 등판이었는데요.

무사 1,2루위기에서 보크로 주자를 진루시킨데 이어 3루수 실책까지 더해지며 2점을 내줬습니다.

이후에도 연속 안타로 한점을 허용했고 3루수 최정이 또한번 병살 기회를 놓치는 등 야수진의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구력 난조 속에 1회에만 41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한 김광현은 5이닝 5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김광현의 부진속에 엘지 타선은 1회 타자일순한데 이어 7회 이진영의 쐐기 2점홈런을 보태 6대1로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의 한일통산 500홈런은 오늘도 침묵했는데요 넥센을 상대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2회 김상수의 2타점 3루타와 4회 정형식의 3루타 등을 묶어 5대 1로 앞섰지만 5회말 넥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연속 3안타에 이은 이택근의 2타점 3루타로 5대 4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9회말 2아웃 현재 5대4로 삼성이  1점차 리드하고 있고요

잠실에서는 두산이 1대 1로 팽팽하던 9회말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2대 1 승리를 거두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에선 9회 현재 한화가 기아에  3대1로 앞서있습니다.

한편 올림픽이 개막되는 내일,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흥행을 계속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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