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작업 인부 등 2명 사망

입력 2012.08.01 (15:24) 수정 2012.08.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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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0 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인부 28살 강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폭염 속에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는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82살 조모 씨가 밭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조카 40살 조모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에게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밭일을 하다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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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작업 인부 등 2명 사망
    • 입력 2012-08-01 15:24:21
    • 수정2012-08-01 15:39:11
    사회
오늘 낮 12시 10 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인부 28살 강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폭염 속에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는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82살 조모 씨가 밭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조카 40살 조모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에게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밭일을 하다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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