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지난 2002년 국민은행 사외이사직을 사임한 직후 안철수연구소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민은행의 온라인 복권 사업을 수주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던 은행이 주관한 사업 입찰에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를 참여시킨 것 자체가 공정성과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은 안 교수는 공정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 사외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며, 오히려 엄격한 사외이사 활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2년 당시 안철수연구소가 참여한 KLS컨소시엄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던 위너스시스템은 법원에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던 은행이 주관한 사업 입찰에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를 참여시킨 것 자체가 공정성과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은 안 교수는 공정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 사외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며, 오히려 엄격한 사외이사 활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2년 당시 안철수연구소가 참여한 KLS컨소시엄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던 위너스시스템은 법원에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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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은행 사외이사 사퇴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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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3 10:06:57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지난 2002년 국민은행 사외이사직을 사임한 직후 안철수연구소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민은행의 온라인 복권 사업을 수주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던 은행이 주관한 사업 입찰에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를 참여시킨 것 자체가 공정성과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은 안 교수는 공정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 사외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며, 오히려 엄격한 사외이사 활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2년 당시 안철수연구소가 참여한 KLS컨소시엄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던 위너스시스템은 법원에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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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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