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0번째 금메달! 스포츠 강국 우뚝

입력 2012.08.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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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전세계 16번째로 금메달 100개를 돌파해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런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펜싱 사브르 남자팀은 올림픽도전사에 한획을 그었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만세!"

<인터뷰> 원우영(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 "100번째 금메달이라니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8년 생 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에서 양정모가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맥 찾기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12개를 수확하면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92년 알베르빌 쇼트트랙에서 김기훈은 동계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동계종목의 메달 사냥도 시작됐습니다.

이후 시드니를 거치며 통산 50개를 돌파한 대한민국은 박태환, 김연아의 등장으로 세계의 중심으로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양정모의 첫 금 이후 36년만에 마침내 런던에서 남자 펜싱 대표팀이 역사적인 100번째 애국가를 울렸습니다.

효자종목들의 선전과 이변을 주도한 펜싱.

금메달 종목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런던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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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산 100번째 금메달! 스포츠 강국 우뚝
    • 입력 2012-08-04 2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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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전세계 16번째로 금메달 100개를 돌파해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런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펜싱 사브르 남자팀은 올림픽도전사에 한획을 그었습니다. <녹취> "대한민국 만세!" <인터뷰> 원우영(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 "100번째 금메달이라니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8년 생 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에서 양정모가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맥 찾기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12개를 수확하면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92년 알베르빌 쇼트트랙에서 김기훈은 동계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동계종목의 메달 사냥도 시작됐습니다. 이후 시드니를 거치며 통산 50개를 돌파한 대한민국은 박태환, 김연아의 등장으로 세계의 중심으로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양정모의 첫 금 이후 36년만에 마침내 런던에서 남자 펜싱 대표팀이 역사적인 100번째 애국가를 울렸습니다. 효자종목들의 선전과 이변을 주도한 펜싱. 금메달 종목들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런던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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