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53.5㎞ 승부 15㎝로 금메달 갈려
입력 2012.08.05 (21:44)
수정 2012.08.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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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인 3종 여자 경기에서는 15센티미터, 정말 간발의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습니다.
우리에겐 이른바 덤블링으로 더 친숙한 체조의 트램폴린 여자 종목에서는 캐나다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인 3종 여자 경기.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들어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15센티미터 차로 결승선에 몸을 먼저 댄 스위스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갔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달리기 등 53.5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리는 철인 경기에서,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것입니다.
호리호리한 여자 선수들이 수 미터 높이까지 떠올라 몇 바퀴씩 공중 제비를 돕니다.
스프링으로 연결된 사각형 모양의 고탄성 매트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트램폴린 종목입니다.
'다이빙 보드'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트램폴린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제방송센터에는 이렇게 특수 3D 극장도 마련돼, 트램폴린의 입체 연기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판정 번복이 있었던 남자 복싱에서 인도가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판정이 결정된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5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은 것에 대해, 사후 조사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시도'라는 주장과 '오심'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NEWS 양영은입니다.
철인 3종 여자 경기에서는 15센티미터, 정말 간발의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습니다.
우리에겐 이른바 덤블링으로 더 친숙한 체조의 트램폴린 여자 종목에서는 캐나다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인 3종 여자 경기.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들어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15센티미터 차로 결승선에 몸을 먼저 댄 스위스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갔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달리기 등 53.5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리는 철인 경기에서,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것입니다.
호리호리한 여자 선수들이 수 미터 높이까지 떠올라 몇 바퀴씩 공중 제비를 돕니다.
스프링으로 연결된 사각형 모양의 고탄성 매트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트램폴린 종목입니다.
'다이빙 보드'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트램폴린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제방송센터에는 이렇게 특수 3D 극장도 마련돼, 트램폴린의 입체 연기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판정 번복이 있었던 남자 복싱에서 인도가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판정이 결정된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5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은 것에 대해, 사후 조사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시도'라는 주장과 '오심'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NEWS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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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 3종 53.5㎞ 승부 15㎝로 금메달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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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5 21:44:42
- 수정2012-08-05 22:03:19
<앵커 멘트>
철인 3종 여자 경기에서는 15센티미터, 정말 간발의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습니다.
우리에겐 이른바 덤블링으로 더 친숙한 체조의 트램폴린 여자 종목에서는 캐나다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인 3종 여자 경기.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들어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15센티미터 차로 결승선에 몸을 먼저 댄 스위스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갔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달리기 등 53.5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리는 철인 경기에서,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것입니다.
호리호리한 여자 선수들이 수 미터 높이까지 떠올라 몇 바퀴씩 공중 제비를 돕니다.
스프링으로 연결된 사각형 모양의 고탄성 매트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트램폴린 종목입니다.
'다이빙 보드'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트램폴린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제방송센터에는 이렇게 특수 3D 극장도 마련돼, 트램폴린의 입체 연기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판정 번복이 있었던 남자 복싱에서 인도가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판정이 결정된 뒤 비디오 판독을 통해 5시간 뒤에 결과를 뒤집은 것에 대해, 사후 조사로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시도'라는 주장과 '오심'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NEWS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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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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