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단지의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싸였습니다.
에어컨도,선풍기도 쓸 수 없게 된 주민들은 아파트 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하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천8백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가구는, 4시간 반 동안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안춘자(아파트 주민) : "아파트 전체에 이 여름에 불이 나가면 애들도, 젊은 사람도 많이 살아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1시간 넘게 전기 안 들어오는 것은 20년 넘게 처음이에요."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이같은 정전 사고는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서울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2천여가구가 3시간 동안 정전이 됐고, 서울 반포동에서는 천 2백여가구에 대치동에서도 6백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습니다.
대전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40분 동안 정전으로 94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46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홍천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 밤 11시 반쯤 서울 서교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인근 차량 4대로 옮겨 붙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단지의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싸였습니다.
에어컨도,선풍기도 쓸 수 없게 된 주민들은 아파트 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하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천8백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가구는, 4시간 반 동안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안춘자(아파트 주민) : "아파트 전체에 이 여름에 불이 나가면 애들도, 젊은 사람도 많이 살아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1시간 넘게 전기 안 들어오는 것은 20년 넘게 처음이에요."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이같은 정전 사고는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서울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2천여가구가 3시간 동안 정전이 됐고, 서울 반포동에서는 천 2백여가구에 대치동에서도 6백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습니다.
대전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40분 동안 정전으로 94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46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홍천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 밤 11시 반쯤 서울 서교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인근 차량 4대로 옮겨 붙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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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사용량 증가…정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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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8:00:15
<앵커 멘트>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단지의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싸였습니다.
에어컨도,선풍기도 쓸 수 없게 된 주민들은 아파트 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하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천8백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가구는, 4시간 반 동안 정전이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안춘자(아파트 주민) : "아파트 전체에 이 여름에 불이 나가면 애들도, 젊은 사람도 많이 살아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1시간 넘게 전기 안 들어오는 것은 20년 넘게 처음이에요."
폭염 속에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이같은 정전 사고는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서울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2천여가구가 3시간 동안 정전이 됐고, 서울 반포동에서는 천 2백여가구에 대치동에서도 6백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습니다.
대전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40분 동안 정전으로 94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46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고 강원도 홍천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 밤 11시 반쯤 서울 서교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인근 차량 4대로 옮겨 붙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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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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