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 다람쥐~!
오늘은 제가 조금 특별하게 인사를 드렸는데요.
일요일 밤마다 우리를 웃기는 개그콘서트 속 유행어 BEST 5!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개그콘서트 최고의 유행어 5위는?
<녹취>허경환(개그맨) : “있는데 있는데 네 곁에 있는데”
<녹취>허경환(개그맨) : “자이자이 자식아”
개그콘서트 유행어 제조기 허경환씨~!
그러나 최고의 유행어는 따로 있다고요?
<인터뷰>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녹취>허경환(개그맨) : “이 정도 생겼으면 키는 바닥이지만 인기를 하늘을 치솟잖아. 그러니까 키 작다고 오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예능 프로그램 고정까지 꿰찬 허경환씨~!
어딜 가나 유행어 살리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녹취>허경환(개그맨) : “지금은 그 수정 다 뿔뿔이 흩어졌다는 점~ 하나 남았다는 점~ 드레곤볼 보다 찾기 힘들다는 점~”
<녹취>허경환(개그맨) : “오늘 저보다 더 까불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 쯤 되면 질투를 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녹취>신동엽(개그맨) : “KBS 시험 붙고 나서 계속 유행어에만 집착하고 아주 꼴 보기 싫어서 제가”
에이~ 신동엽씨!
그러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4위는 어떤 유행어가 차지했을까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아니 코너는 내가 다 짜놓고 다 만들어 줬는데 안 돼가 4위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순위 매기는 것도 안 돼~”
가장 짧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지도를 높인 김원효씨인데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야 안 돼~ 생각을 해 봐 10분 안에 그 많은 사람들을 언제 어디로 대피시키냐?”
여기에 재미있는 말투까지 더해져 수많은 패러디광고와 애니메이션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원효(개그맨) : “봤어? 안 봤어? 어~마? 어~마?” <녹취>김원효(개그맨) “야 안 돼~ 연말에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서 지원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냐. 빨리빨리 신청하라고 그래.”
<녹취>문근영(배우) : “중대장님 착한 드링크 사 주십시오. 안 돼.” 이 정도면 국민 유행어인데요? 김원효씨~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기분은 좋으니까 일단 감사합니다.”
안 돼~에 이어 또 하나의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바로 새 코너 어르신이죠?
<녹취>김원효(개그맨) :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과연 또 하나의 유행어가 탄생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그 중 3위는?
<인터뷰> “우리가 누구?”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네~ 3위는 용감한 녀석들이 차지했네요.
유행어를 노래와 동작으로 만들어 더욱 따라 하기 쉽게 했는데요.
<녹취>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녹취>신보라(개그우먼) : “안 될 놈은 안 돼~”
<녹취>박성광(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그런데!!
<녹취>예은(가수) : “신보라!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그래봤자 뮤직뱅크 오면 넌 오나미.”
네~ 신보라씨!
유행어는 개그콘서트에서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왜 이 유행어가 안 나오나 했습니다.
2위는 바로 꺾기도인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제 나이는 38살입니다.”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유행어 홍보는 필수가 됐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옛말에 이르기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판타스틱 판타스틱~“
<녹취>홍인규(개그맨) : “이게 뭡니까?”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게 바로 속담 꺾기다.“
<녹취>김준호(개그맨)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름~ 빠름~ 빠름”
매 회 진화된 유행어를 선보이며 이슈가 되고 있는 꺾기도!
탄생 비화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녹취>이상호(개그맨) : “이거 짜려고 모인 게 아니었어요. 다른 거 짜려고 모였다가 너무 안 나오는 거예요. 준호 형이 차라리 진짜 유치하게 한 번 짜 보자. 안녕하십니까불이~"
<녹취>이상민(개그맨) : "이렇게 그냥 흘린 건데 제가 어, 그거 재미있는데요 그런 류로 한 번 짜 보죠 해서 ”
유행어만큼이나 탄생 비화도 단순명쾌하네요.
꺾기도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개인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녹취>윤아(가수) : “한 번 해 볼까 요를레이~”
윤아씨는 원조인 김준호씨와 대결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녹취>윤아(가수) : “식사하셨습니 까불이”
<녹취>김준호(개그맨) : “먹었 다람쥐“
<녹취>윤아(가수) : “앞으로 전화하지 마보이~”
국민 엄마 김수미씨의 역시 꺾기도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녹취>김수미(배우) :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은근한 중독성을 가진 김준호씨의 유행어가 2위였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대망의 1위는 과연?
<인터뷰> “김준현씨 고뤠?”
<인터뷰> “고뤠?”
네. 다들 짐작하셨다시피 1위는 김준현씨의 고뤠~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뤠?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김준현씨는 고래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데요.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래는 얻어 걸린 거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초반에는 그렇게 과장하지 않으셨죠?”
<녹취>김준현(개그맨) “평이하게 진짜 그래? 이 정도였는데. 그래 할 때 네가 좀 망가지고 꺾어봐. 고래? 했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녹취> (개그맨) : "아무도 안간답니다 "
<녹취>김준현(개그맨) : "그래? 고래? 고래? 고~뤠?"
초반에는 밋밋했던 그래가 점차 인기를 얻자 고뤠~로 바뀐 거군요.
고래도 진화했네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돌 앤 고래”
1박 2일 고래편 오프닝부터 각종 광고까지 고래가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대한민국을 온통 고래~ 열풍으로 몰아넣은 김준현씨~!
1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유행어들로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주길 바랄게 요를레이~!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 다람쥐~!
오늘은 제가 조금 특별하게 인사를 드렸는데요.
일요일 밤마다 우리를 웃기는 개그콘서트 속 유행어 BEST 5!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개그콘서트 최고의 유행어 5위는?
<녹취>허경환(개그맨) : “있는데 있는데 네 곁에 있는데”
<녹취>허경환(개그맨) : “자이자이 자식아”
개그콘서트 유행어 제조기 허경환씨~!
그러나 최고의 유행어는 따로 있다고요?
<인터뷰>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녹취>허경환(개그맨) : “이 정도 생겼으면 키는 바닥이지만 인기를 하늘을 치솟잖아. 그러니까 키 작다고 오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예능 프로그램 고정까지 꿰찬 허경환씨~!
어딜 가나 유행어 살리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녹취>허경환(개그맨) : “지금은 그 수정 다 뿔뿔이 흩어졌다는 점~ 하나 남았다는 점~ 드레곤볼 보다 찾기 힘들다는 점~”
<녹취>허경환(개그맨) : “오늘 저보다 더 까불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 쯤 되면 질투를 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녹취>신동엽(개그맨) : “KBS 시험 붙고 나서 계속 유행어에만 집착하고 아주 꼴 보기 싫어서 제가”
에이~ 신동엽씨!
그러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4위는 어떤 유행어가 차지했을까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아니 코너는 내가 다 짜놓고 다 만들어 줬는데 안 돼가 4위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순위 매기는 것도 안 돼~”
가장 짧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지도를 높인 김원효씨인데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야 안 돼~ 생각을 해 봐 10분 안에 그 많은 사람들을 언제 어디로 대피시키냐?”
여기에 재미있는 말투까지 더해져 수많은 패러디광고와 애니메이션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원효(개그맨) : “봤어? 안 봤어? 어~마? 어~마?” <녹취>김원효(개그맨) “야 안 돼~ 연말에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서 지원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냐. 빨리빨리 신청하라고 그래.”
<녹취>문근영(배우) : “중대장님 착한 드링크 사 주십시오. 안 돼.” 이 정도면 국민 유행어인데요? 김원효씨~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기분은 좋으니까 일단 감사합니다.”
안 돼~에 이어 또 하나의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바로 새 코너 어르신이죠?
<녹취>김원효(개그맨) :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과연 또 하나의 유행어가 탄생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그 중 3위는?
<인터뷰> “우리가 누구?”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네~ 3위는 용감한 녀석들이 차지했네요.
유행어를 노래와 동작으로 만들어 더욱 따라 하기 쉽게 했는데요.
<녹취>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녹취>신보라(개그우먼) : “안 될 놈은 안 돼~”
<녹취>박성광(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그런데!!
<녹취>예은(가수) : “신보라!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그래봤자 뮤직뱅크 오면 넌 오나미.”
네~ 신보라씨!
유행어는 개그콘서트에서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왜 이 유행어가 안 나오나 했습니다.
2위는 바로 꺾기도인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제 나이는 38살입니다.”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유행어 홍보는 필수가 됐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옛말에 이르기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판타스틱 판타스틱~“
<녹취>홍인규(개그맨) : “이게 뭡니까?”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게 바로 속담 꺾기다.“
<녹취>김준호(개그맨)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름~ 빠름~ 빠름”
매 회 진화된 유행어를 선보이며 이슈가 되고 있는 꺾기도!
탄생 비화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녹취>이상호(개그맨) : “이거 짜려고 모인 게 아니었어요. 다른 거 짜려고 모였다가 너무 안 나오는 거예요. 준호 형이 차라리 진짜 유치하게 한 번 짜 보자. 안녕하십니까불이~"
<녹취>이상민(개그맨) : "이렇게 그냥 흘린 건데 제가 어, 그거 재미있는데요 그런 류로 한 번 짜 보죠 해서 ”
유행어만큼이나 탄생 비화도 단순명쾌하네요.
꺾기도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개인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녹취>윤아(가수) : “한 번 해 볼까 요를레이~”
윤아씨는 원조인 김준호씨와 대결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녹취>윤아(가수) : “식사하셨습니 까불이”
<녹취>김준호(개그맨) : “먹었 다람쥐“
<녹취>윤아(가수) : “앞으로 전화하지 마보이~”
국민 엄마 김수미씨의 역시 꺾기도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녹취>김수미(배우) :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은근한 중독성을 가진 김준호씨의 유행어가 2위였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대망의 1위는 과연?
<인터뷰> “김준현씨 고뤠?”
<인터뷰> “고뤠?”
네. 다들 짐작하셨다시피 1위는 김준현씨의 고뤠~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뤠?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김준현씨는 고래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데요.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래는 얻어 걸린 거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초반에는 그렇게 과장하지 않으셨죠?”
<녹취>김준현(개그맨) “평이하게 진짜 그래? 이 정도였는데. 그래 할 때 네가 좀 망가지고 꺾어봐. 고래? 했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녹취> (개그맨) : "아무도 안간답니다 "
<녹취>김준현(개그맨) : "그래? 고래? 고래? 고~뤠?"
초반에는 밋밋했던 그래가 점차 인기를 얻자 고뤠~로 바뀐 거군요.
고래도 진화했네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돌 앤 고래”
1박 2일 고래편 오프닝부터 각종 광고까지 고래가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대한민국을 온통 고래~ 열풍으로 몰아넣은 김준현씨~!
1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유행어들로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주길 바랄게 요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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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
- 입력 2012-08-06 09:16:1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 다람쥐~!
오늘은 제가 조금 특별하게 인사를 드렸는데요.
일요일 밤마다 우리를 웃기는 개그콘서트 속 유행어 BEST 5!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개그콘서트 최고의 유행어 5위는?
<녹취>허경환(개그맨) : “있는데 있는데 네 곁에 있는데”
<녹취>허경환(개그맨) : “자이자이 자식아”
개그콘서트 유행어 제조기 허경환씨~!
그러나 최고의 유행어는 따로 있다고요?
<인터뷰>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인터뷰> “아니아니 아니되오.”
<녹취>허경환(개그맨) : “이 정도 생겼으면 키는 바닥이지만 인기를 하늘을 치솟잖아. 그러니까 키 작다고 오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예능 프로그램 고정까지 꿰찬 허경환씨~!
어딜 가나 유행어 살리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녹취>허경환(개그맨) : “지금은 그 수정 다 뿔뿔이 흩어졌다는 점~ 하나 남았다는 점~ 드레곤볼 보다 찾기 힘들다는 점~”
<녹취>허경환(개그맨) : “오늘 저보다 더 까불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 쯤 되면 질투를 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녹취>신동엽(개그맨) : “KBS 시험 붙고 나서 계속 유행어에만 집착하고 아주 꼴 보기 싫어서 제가”
에이~ 신동엽씨!
그러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4위는 어떤 유행어가 차지했을까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아니 코너는 내가 다 짜놓고 다 만들어 줬는데 안 돼가 4위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순위 매기는 것도 안 돼~”
가장 짧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지도를 높인 김원효씨인데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야 안 돼~ 생각을 해 봐 10분 안에 그 많은 사람들을 언제 어디로 대피시키냐?”
여기에 재미있는 말투까지 더해져 수많은 패러디광고와 애니메이션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원효(개그맨) : “봤어? 안 봤어? 어~마? 어~마?” <녹취>김원효(개그맨) “야 안 돼~ 연말에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서 지원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냐. 빨리빨리 신청하라고 그래.”
<녹취>문근영(배우) : “중대장님 착한 드링크 사 주십시오. 안 돼.” 이 정도면 국민 유행어인데요? 김원효씨~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원효(개그맨) : “기분은 좋으니까 일단 감사합니다.”
안 돼~에 이어 또 하나의 유행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바로 새 코너 어르신이죠?
<녹취>김원효(개그맨) :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저 봐라.”
과연 또 하나의 유행어가 탄생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그 중 3위는?
<인터뷰> “우리가 누구?”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인터뷰> “용감한 녀석들”
네~ 3위는 용감한 녀석들이 차지했네요.
유행어를 노래와 동작으로 만들어 더욱 따라 하기 쉽게 했는데요.
<녹취>용감한 녀석들 :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녹취>신보라(개그우먼) : “안 될 놈은 안 돼~”
<녹취>박성광(개그맨) : “나의 이야기는 오늘도 317% 리얼” 그런데!!
<녹취>예은(가수) : “신보라!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그래봤자 뮤직뱅크 오면 넌 오나미.”
네~ 신보라씨!
유행어는 개그콘서트에서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왜 이 유행어가 안 나오나 했습니다.
2위는 바로 꺾기도인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제 나이는 38살입니다.”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유행어 홍보는 필수가 됐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옛말에 이르기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판타스틱 판타스틱~“
<녹취>홍인규(개그맨) : “이게 뭡니까?”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게 바로 속담 꺾기다.“
<녹취>김준호(개그맨)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름~ 빠름~ 빠름”
매 회 진화된 유행어를 선보이며 이슈가 되고 있는 꺾기도!
탄생 비화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녹취>이상호(개그맨) : “이거 짜려고 모인 게 아니었어요. 다른 거 짜려고 모였다가 너무 안 나오는 거예요. 준호 형이 차라리 진짜 유치하게 한 번 짜 보자. 안녕하십니까불이~"
<녹취>이상민(개그맨) : "이렇게 그냥 흘린 건데 제가 어, 그거 재미있는데요 그런 류로 한 번 짜 보죠 해서 ”
유행어만큼이나 탄생 비화도 단순명쾌하네요.
꺾기도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훌륭한 개인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녹취>윤아(가수) : “한 번 해 볼까 요를레이~”
윤아씨는 원조인 김준호씨와 대결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녹취>윤아(가수) : “식사하셨습니 까불이”
<녹취>김준호(개그맨) : “먹었 다람쥐“
<녹취>윤아(가수) : “앞으로 전화하지 마보이~”
국민 엄마 김수미씨의 역시 꺾기도 개인기를 선보였습니다.
<녹취>김수미(배우) : “안녕하십니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까불이.“
은근한 중독성을 가진 김준호씨의 유행어가 2위였습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 BEST 5! 대망의 1위는 과연?
<인터뷰> “김준현씨 고뤠?”
<인터뷰> “고뤠?”
네. 다들 짐작하셨다시피 1위는 김준현씨의 고뤠~ 가 차지했습니다.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뤠?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김준현씨는 고래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데요.
<녹취>김준현(개그맨) : “고래는 얻어 걸린 거에요.”
<녹취>김승우(배우) : “초반에는 그렇게 과장하지 않으셨죠?”
<녹취>김준현(개그맨) “평이하게 진짜 그래? 이 정도였는데. 그래 할 때 네가 좀 망가지고 꺾어봐. 고래? 했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녹취> (개그맨) : "아무도 안간답니다 "
<녹취>김준현(개그맨) : "그래? 고래? 고래? 고~뤠?"
초반에는 밋밋했던 그래가 점차 인기를 얻자 고뤠~로 바뀐 거군요.
고래도 진화했네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화려한 S라인,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스킨 드디어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돌 앤 고래~돌 앤 고래”
1박 2일 고래편 오프닝부터 각종 광고까지 고래가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녹취> 김준현(개그맨) : “고래?”
대한민국을 온통 고래~ 열풍으로 몰아넣은 김준현씨~!
1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유행어들로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주길 바랄게 요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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