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탁구 단체전 은 확보…중국과 결승

입력 2012.08.07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홍콩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3인방의 활약을 앞세워 은메달을 확보한 대표팀은 이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봉진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오상은 : "유승민과 주세혁 모두 화합이 잘되어 결승에 진출한것같습니다."

단식 4게임 복식 1게임으로 치러치는 단체전 준결승의 첫 단식.

유승민은 탕펑과 풀 세트 접전끝에 승리해 기선을 잡았습니다.

에이스 주세혁은 명품 수비를 자랑하며 두번째 단식을 잡아냈습니다.

승부처였던 복식에선 베테랑인 오상은과 유승민 콤비가 빛났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홍콩을 3대0으로 제친 우리 대표팀은 결승에 올라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세계 랭킹 1위 장지커와 마롱등이 버티고 있는 최강 중국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기적같은 승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남규(감독) : "10번에 한번은 중국을 이기는데 이번이 기회이고 절실함이 우리가 더하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에서 노장의 힘을 보여준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 3인방,

이제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男 탁구 단체전 은 확보…중국과 결승
    • 입력 2012-08-07 22:05:58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홍콩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테랑 3인방의 활약을 앞세워 은메달을 확보한 대표팀은 이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봉진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오상은 : "유승민과 주세혁 모두 화합이 잘되어 결승에 진출한것같습니다." 단식 4게임 복식 1게임으로 치러치는 단체전 준결승의 첫 단식. 유승민은 탕펑과 풀 세트 접전끝에 승리해 기선을 잡았습니다. 에이스 주세혁은 명품 수비를 자랑하며 두번째 단식을 잡아냈습니다. 승부처였던 복식에선 베테랑인 오상은과 유승민 콤비가 빛났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과감한 공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홍콩을 3대0으로 제친 우리 대표팀은 결승에 올라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세계 랭킹 1위 장지커와 마롱등이 버티고 있는 최강 중국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기적같은 승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남규(감독) : "10번에 한번은 중국을 이기는데 이번이 기회이고 절실함이 우리가 더하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에서 노장의 힘을 보여준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 3인방, 이제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