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의 '왕따', 일본의 '이지메' 말은 다르지만 심각한 학교 폭력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합숙 캠프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알았어? 알았냐고? 이게 피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고 돈을 빼앗는 과정을 한국 학생들이 역할극으로 보여줍니다.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내용에 일본 고교생들이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학생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집단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어 더욱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무라이(일본 다카시마고 2학년) : "강의를 들어보니,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집단괴롭힘이 있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한국 고교생들도 비슷한 또래의 일본 학생들과 이지메 즉 '집단괴롭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봅니다.
<인터뷰> 백초롱(선정관광고 2학년) : "선생님들이 집단괴롭힘에 좀더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좋은 학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명의 한일 고교생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한류 열풍' 등 다채로운 주제로 풀뿌리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일 고교생 우정의 캠프는 학교 폭력 등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사이타마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한국의 '왕따', 일본의 '이지메' 말은 다르지만 심각한 학교 폭력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합숙 캠프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알았어? 알았냐고? 이게 피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고 돈을 빼앗는 과정을 한국 학생들이 역할극으로 보여줍니다.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내용에 일본 고교생들이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학생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집단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어 더욱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무라이(일본 다카시마고 2학년) : "강의를 들어보니,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집단괴롭힘이 있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한국 고교생들도 비슷한 또래의 일본 학생들과 이지메 즉 '집단괴롭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봅니다.
<인터뷰> 백초롱(선정관광고 2학년) : "선생님들이 집단괴롭힘에 좀더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좋은 학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명의 한일 고교생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한류 열풍' 등 다채로운 주제로 풀뿌리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일 고교생 우정의 캠프는 학교 폭력 등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사이타마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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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고교생 “왕따·이지메 함께 극복해요”
-
- 입력 2012-08-08 06:35:43
<앵커 멘트>
한국의 '왕따', 일본의 '이지메' 말은 다르지만 심각한 학교 폭력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합숙 캠프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알았어? 알았냐고? 이게 피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고 돈을 빼앗는 과정을 한국 학생들이 역할극으로 보여줍니다.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내용에 일본 고교생들이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학생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집단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어 더욱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무라이(일본 다카시마고 2학년) : "강의를 들어보니,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집단괴롭힘이 있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한국 고교생들도 비슷한 또래의 일본 학생들과 이지메 즉 '집단괴롭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봅니다.
<인터뷰> 백초롱(선정관광고 2학년) : "선생님들이 집단괴롭힘에 좀더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좋은 학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명의 한일 고교생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한류 열풍' 등 다채로운 주제로 풀뿌리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일 고교생 우정의 캠프는 학교 폭력 등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사이타마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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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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