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점차 약해져…주말 예년 기온 회복

입추 절기가 지나면서 폭염도 물러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 광주 등지에 내려졌던 폭염 경보도 주의보로 약화됐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3도 등 오늘보다 1~2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또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예년 수준으로 낮아지겠습니다.

11호 태풍은 오늘 오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내일쯤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에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3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 32도, 대구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30도, 포항 28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서해 남부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