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사망자 ·온열질환자 지난해 두 배
입력 2012.08.09 (06:47)
수정 2012.08.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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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어제까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14명이 폭염으로 사망해 지난해 7, 8월에 숨진 6명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1명이 숨졌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명으로 절반 이상이지만 50대와 40대도 각각 3명과 2명이었습니다.
또 6월 이후 온열질환자 수는 800명으로 지난해 7, 8월 전체 환자의 1.8배에 이릅니다.
열 탈진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일사병이 261명, 열 실신이 127명 등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어제까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14명이 폭염으로 사망해 지난해 7, 8월에 숨진 6명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1명이 숨졌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명으로 절반 이상이지만 50대와 40대도 각각 3명과 2명이었습니다.
또 6월 이후 온열질환자 수는 800명으로 지난해 7, 8월 전체 환자의 1.8배에 이릅니다.
열 탈진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일사병이 261명, 열 실신이 127명 등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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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사망자 ·온열질환자 지난해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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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9 06:47:34
- 수정2012-08-09 10:09:04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어제까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14명이 폭염으로 사망해 지난해 7, 8월에 숨진 6명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1명이 숨졌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명으로 절반 이상이지만 50대와 40대도 각각 3명과 2명이었습니다.
또 6월 이후 온열질환자 수는 800명으로 지난해 7, 8월 전체 환자의 1.8배에 이릅니다.
열 탈진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일사병이 261명, 열 실신이 127명 등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어제까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14명이 폭염으로 사망해 지난해 7, 8월에 숨진 6명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1명이 숨졌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명으로 절반 이상이지만 50대와 40대도 각각 3명과 2명이었습니다.
또 6월 이후 온열질환자 수는 800명으로 지난해 7, 8월 전체 환자의 1.8배에 이릅니다.
열 탈진이 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일사병이 261명, 열 실신이 127명 등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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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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