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정수장학회도 선거법 위반 판단해야”

입력 2012.08.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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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철수 재단에 대해 '현 상태 활동 불가'라는 유권 해석을 내린 데 대해, 안철수 재단만 문제 삼는 이유에 대해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송호창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런 식으로 기준을 적용한다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된 박사모와 정수장학회, 육영재단과 박정희 기념관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주는 것이 균형에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도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에서 10년 동안 11억 3천만 원을 비상임 이사장 명목으로 받았지만 안철수 재단은 사재를 털어 사회에 환원하려는 것이라며, 정수장학회는 이름을 바꾸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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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호창 “정수장학회도 선거법 위반 판단해야”
    • 입력 2012-08-14 14:55:21
    정치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철수 재단에 대해 '현 상태 활동 불가'라는 유권 해석을 내린 데 대해, 안철수 재단만 문제 삼는 이유에 대해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송호창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런 식으로 기준을 적용한다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된 박사모와 정수장학회, 육영재단과 박정희 기념관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주는 것이 균형에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도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에서 10년 동안 11억 3천만 원을 비상임 이사장 명목으로 받았지만 안철수 재단은 사재를 털어 사회에 환원하려는 것이라며, 정수장학회는 이름을 바꾸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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