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근혜, 한반도 평화체제 입장 밝혀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새 정부가 역사의식을 갖고 출범할 수 있도록 선거과정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분명한 자기 입장을 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체제가 제일 중요한 역사적 과제인데, 이대로 임기가 끝나면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가장 악화시킨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일 외교에 대해서는 일본은 결코 감정적으로 외교를 해서는 안되는 나라라며 정부는 일본과 북한이 수교하도록 도와주는 일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