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 주자, 광복절 행보 분주

입력 2012.08.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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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광복절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과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책임에 입각한 정당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선생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대선에 승리해 김구 선생의 통일 정신을 세우고, 남
북교류 재개를 통해 남북 경제공동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경기도 성남의 한 공원에서 런던 올림픽 축구 한일전 승리를 축하하는 번지점프를 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전남 해남 옥매산 정상에 일제가 박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을 뽑는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준영 후보는 전남 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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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대선 주자, 광복절 행보 분주
    • 입력 2012-08-15 15:54:47
    정치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광복절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과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 책임에 입각한 정당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선생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대선에 승리해 김구 선생의 통일 정신을 세우고, 남 북교류 재개를 통해 남북 경제공동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경기도 성남의 한 공원에서 런던 올림픽 축구 한일전 승리를 축하하는 번지점프를 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전남 해남 옥매산 정상에 일제가 박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을 뽑는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준영 후보는 전남 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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