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 만화축제 개막

<앵커 멘트>

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주인공인 만화책이 곧 출간된다는 군요.

어제 개막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먼저 공개가 된다고 하니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만화 행사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19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도 부천의 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특히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 그룹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쇼케이스 행사가 열립니다.

'비스트-운명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초능력을 지닌 비스트 여섯 멤버가 인류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이달 말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출간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늘 우리 만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로 그룹 비스트를 위촉합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드마라 '공주의 남자'팀이 다음달 일본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다음달 2일 도쿄 국제 포럼홀에 배우들이 출연해 토크쇼와 OST 라이브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연예계 대표 커플 배우 류승범,공효진 씨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은 이들이 지난 4월 초 서로 협의 하에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류승범 씨와 공효진 씨는 지난 2002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공인 커플로 대중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받아왔기에 팬들의 놀라움도 컸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