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봉하 방문은 정치쇼”…‘4파전’ 압축
입력 2012.08.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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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을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박근혜 대선후보의 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 참배에 민주당은 당혹스러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언질이나 협의가 없었다며 선거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방문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일 뿐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진정성을 주문하면서도 참배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진정성을 가진 그런 방문이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대선후보 경선전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준영(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이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경선 구도는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표심잡기가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강연에 참석했고,
손학규 후보는 울산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과 만났고,
정세균 후보는 부산에서 대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을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박근혜 대선후보의 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 참배에 민주당은 당혹스러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언질이나 협의가 없었다며 선거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방문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일 뿐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진정성을 주문하면서도 참배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진정성을 가진 그런 방문이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대선후보 경선전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준영(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이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경선 구도는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표심잡기가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강연에 참석했고,
손학규 후보는 울산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과 만났고,
정세균 후보는 부산에서 대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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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봉하 방문은 정치쇼”…‘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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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1 22:03:46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의 봉하마을 방문을 정치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박근혜 대선후보의 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 참배에 민주당은 당혹스러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언질이나 협의가 없었다며 선거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인터뷰>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방문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일 뿐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진정성을 주문하면서도 참배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진정성을 가진 그런 방문이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대선후보 경선전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박준영(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이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경선 구도는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표심잡기가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강연에 참석했고,
손학규 후보는 울산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과 만났고,
정세균 후보는 부산에서 대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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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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