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길목 제주도 상황…등하교 시간 조정
입력 2012.08.26 (21:50)
수정 2012.08.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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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제주도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 보니 그곳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모양이군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파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내 항포구에는 배들이 출어를 나가지 못한 채 모두 대피해 있습니다.
오후 들어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는데요, 도내 13개 해수욕장의 입욕도 금지됐습니다.
또, 다음달 6일 제주에서 열릴 세계 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제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환경대축제 행사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낮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제주도교육청도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수업시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항공편은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올 거란 소식에 제주 전역이 피해 예방에 분주한 모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그럼 여기서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제주도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 보니 그곳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모양이군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파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내 항포구에는 배들이 출어를 나가지 못한 채 모두 대피해 있습니다.
오후 들어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는데요, 도내 13개 해수욕장의 입욕도 금지됐습니다.
또, 다음달 6일 제주에서 열릴 세계 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제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환경대축제 행사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낮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제주도교육청도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수업시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항공편은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올 거란 소식에 제주 전역이 피해 예방에 분주한 모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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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길목 제주도 상황…등하교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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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6 21:50:10
- 수정2012-08-26 21:57:44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제주도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 보니 그곳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모양이군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파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내 항포구에는 배들이 출어를 나가지 못한 채 모두 대피해 있습니다.
오후 들어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는데요, 도내 13개 해수욕장의 입욕도 금지됐습니다.
또, 다음달 6일 제주에서 열릴 세계 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제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환경대축제 행사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낮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제주도교육청도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수업시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항공편은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올 거란 소식에 제주 전역이 피해 예방에 분주한 모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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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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