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위대한 자원봉사 할머니

입력 2012.08.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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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년째 자원봉사를 하며 톈안먼 광장을 청소하는 류씨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톈안먼 광장 마오쩌둥 기념관 앞.

참관 인파로 긴 줄을 섰습니다.

길게 늘어선 인파들 사이로 집게를 든 할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빈 생수통을 줍고 길가에 버려진 껌도 정리합니다.

매일 같이 할머니는 톈안먼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데요,

지난 18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이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웨이둥(마오쩌둥 기념과 처장) : "할머니는 18년째 매일 톈안먼 광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세요. 할머니의 봉사 정신을 모두가 배워야 합니다."

광장 행사 날 할머니는 하루에 담배꽁초만 2만 개를 주웠는데요,

이 일로 세계에서 하루 동안 담배꽁초를 가장 많이 주운 사람이 된데 자부심도 느낍니다.

<인터뷰> 류위젠 할머니 :" 퇴직금을 받지만 중국인으로 베이징인으로 의무를 다하고 싶어요."

할머니는 자원봉사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또 앞으로도 운동 삼아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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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하지만 위대한 자원봉사 할머니
    • 입력 2012-08-30 10:05:20
    930뉴스
<앵커 멘트> 18년째 자원봉사를 하며 톈안먼 광장을 청소하는 류씨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톈안먼 광장 마오쩌둥 기념관 앞. 참관 인파로 긴 줄을 섰습니다. 길게 늘어선 인파들 사이로 집게를 든 할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빈 생수통을 줍고 길가에 버려진 껌도 정리합니다. 매일 같이 할머니는 톈안먼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데요, 지난 18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이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웨이둥(마오쩌둥 기념과 처장) : "할머니는 18년째 매일 톈안먼 광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세요. 할머니의 봉사 정신을 모두가 배워야 합니다." 광장 행사 날 할머니는 하루에 담배꽁초만 2만 개를 주웠는데요, 이 일로 세계에서 하루 동안 담배꽁초를 가장 많이 주운 사람이 된데 자부심도 느낍니다. <인터뷰> 류위젠 할머니 :" 퇴직금을 받지만 중국인으로 베이징인으로 의무를 다하고 싶어요." 할머니는 자원봉사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또 앞으로도 운동 삼아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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