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이 현재 경남 거창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비는 그쳤지만 태풍이 경남 서부지역을 지나면서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통영 등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2.3미터까지 기록하고 있는데요.
강풍의 영향으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부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창원과 김해 밀양 등 9개 시·군이 태풍경보로 강화됐고, 나머지 9개 시·군에서도 태풍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84, 하동 83, 합천 73, 거창 69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자정까지 2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앞으로 비가 더 내릴 것에 대비해 진주 남강댐에서는 남강 본류와 사천만, 양방향 모두 초당 각 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통영과 하동, 사천 지역에 만 7천여 가구가 정전돼, 현재 97% 정도 복구됐습니다.
현재 전 항구와 포구에서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금지됐고, 어선 2만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하늘 길도 끊겼습니다.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에서는 오전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50여 편이 결항됐고, 1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남해안은 `천문조'의 영향으로 만조 때 강풍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태풍이 현재 경남 거창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비는 그쳤지만 태풍이 경남 서부지역을 지나면서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통영 등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2.3미터까지 기록하고 있는데요.
강풍의 영향으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부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창원과 김해 밀양 등 9개 시·군이 태풍경보로 강화됐고, 나머지 9개 시·군에서도 태풍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84, 하동 83, 합천 73, 거창 69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자정까지 2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앞으로 비가 더 내릴 것에 대비해 진주 남강댐에서는 남강 본류와 사천만, 양방향 모두 초당 각 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통영과 하동, 사천 지역에 만 7천여 가구가 정전돼, 현재 97% 정도 복구됐습니다.
현재 전 항구와 포구에서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금지됐고, 어선 2만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하늘 길도 끊겼습니다.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에서는 오전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50여 편이 결항됐고, 1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남해안은 `천문조'의 영향으로 만조 때 강풍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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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태풍 영향권 들어…정전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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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8:01:12
<앵커 멘트>
태풍이 현재 경남 거창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비는 그쳤지만 태풍이 경남 서부지역을 지나면서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통영 등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2.3미터까지 기록하고 있는데요.
강풍의 영향으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부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창원과 김해 밀양 등 9개 시·군이 태풍경보로 강화됐고, 나머지 9개 시·군에서도 태풍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84, 하동 83, 합천 73, 거창 69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자정까지 2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앞으로 비가 더 내릴 것에 대비해 진주 남강댐에서는 남강 본류와 사천만, 양방향 모두 초당 각 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통영과 하동, 사천 지역에 만 7천여 가구가 정전돼, 현재 97% 정도 복구됐습니다.
현재 전 항구와 포구에서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금지됐고, 어선 2만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하늘 길도 끊겼습니다.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에서는 오전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50여 편이 결항됐고, 1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남해안은 `천문조'의 영향으로 만조 때 강풍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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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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