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대전과 충남, 세종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대전 갑천변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정표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구름은 물러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 세종시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한 시간 뒤인 8시쯤 해제될 예정이고, 서해상에만 풍랑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세종시 전의면 184.5mm를 최고로 서천 167, 부여 165, 대전 119mm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상에 상륙한 태풍이 영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었지만 비 비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엔 천안시 광덕면에서 배수로 정리작업중이던 60대가 떠밀려온 흙더미와 통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시간당 최대 40mm의 많은 비와 함께 초속 30미터의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태안,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3만 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불어난 물로, 대전천 하상도로 일부가 통제중이고, 오후 1시 반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천나들목 부근에서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돼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산 등지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이틀전 볼라벤으로 강풍피해가 난 지역이 다시 침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대전과 충남지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대전과 충남, 세종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대전 갑천변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정표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구름은 물러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 세종시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한 시간 뒤인 8시쯤 해제될 예정이고, 서해상에만 풍랑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세종시 전의면 184.5mm를 최고로 서천 167, 부여 165, 대전 119mm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상에 상륙한 태풍이 영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었지만 비 비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엔 천안시 광덕면에서 배수로 정리작업중이던 60대가 떠밀려온 흙더미와 통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시간당 최대 40mm의 많은 비와 함께 초속 30미터의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태안,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3만 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불어난 물로, 대전천 하상도로 일부가 통제중이고, 오후 1시 반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천나들목 부근에서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돼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산 등지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이틀전 볼라벤으로 강풍피해가 난 지역이 다시 침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대전과 충남지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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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강풍에 많은 비…사망·정전 피해
-
- 입력 2012-08-30 19:26:58
<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대전과 충남, 세종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대전 갑천변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정표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구름은 물러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강한 바람도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 세종시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한 시간 뒤인 8시쯤 해제될 예정이고, 서해상에만 풍랑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세종시 전의면 184.5mm를 최고로 서천 167, 부여 165, 대전 119mm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상에 상륙한 태풍이 영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었지만 비 비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엔 천안시 광덕면에서 배수로 정리작업중이던 60대가 떠밀려온 흙더미와 통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시간당 최대 40mm의 많은 비와 함께 초속 30미터의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태안,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3만 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불어난 물로, 대전천 하상도로 일부가 통제중이고, 오후 1시 반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천나들목 부근에서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돼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산 등지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이틀전 볼라벤으로 강풍피해가 난 지역이 다시 침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대전과 충남지역에 10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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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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