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인명피해부터 말씀드리면 태풍 덴빈으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전남 영암에선 강풍에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50대 여성 2명이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시에서도 계곡 수로에 있는 통나무를 철거하다가 60대 남성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전남 목포와 무안 등지에서 주택 44동이 침수되면서 66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습니다.
현재 충북 등 9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충남과 강원도 등 33개 지역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와 목포 등 87개 항로 12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항공기 248편도 결항됐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 403곳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 등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현재 전국에서 80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제주도 112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고 전남과 충남 등에서도 휴업과 단축수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위조절을 위해서 현재 남강댐과 팔당댐 등에서 초당 4천 5백 톤이 넘는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오늘 자정 무렵까지는 태풍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인명피해부터 말씀드리면 태풍 덴빈으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전남 영암에선 강풍에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50대 여성 2명이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시에서도 계곡 수로에 있는 통나무를 철거하다가 60대 남성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전남 목포와 무안 등지에서 주택 44동이 침수되면서 66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습니다.
현재 충북 등 9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충남과 강원도 등 33개 지역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와 목포 등 87개 항로 12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항공기 248편도 결항됐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 403곳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 등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현재 전국에서 80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제주도 112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고 전남과 충남 등에서도 휴업과 단축수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위조절을 위해서 현재 남강댐과 팔당댐 등에서 초당 4천 5백 톤이 넘는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오늘 자정 무렵까지는 태풍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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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빈’ 사상자 발생…지금까지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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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0 19:27:02
<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박현 기자!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인명피해부터 말씀드리면 태풍 덴빈으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전남 영암에선 강풍에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50대 여성 2명이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시에서도 계곡 수로에 있는 통나무를 철거하다가 60대 남성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전남 목포와 무안 등지에서 주택 44동이 침수되면서 66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습니다.
현재 충북 등 9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충남과 강원도 등 33개 지역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와 목포 등 87개 항로 12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항공기 248편도 결항됐습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 403곳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오늘 새벽엔 제주 서귀포시 등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현재 전국에서 8000여 가구가 응급복구중입니다.
제주도 112개 학교에 휴업령이 내려졌고 전남과 충남 등에서도 휴업과 단축수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위조절을 위해서 현재 남강댐과 팔당댐 등에서 초당 4천 5백 톤이 넘는 물을 사전방류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오늘 자정 무렵까지는 태풍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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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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