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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축구, 일본에 져 4강 진출 실패
입력 2012.08.31 (06: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일본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우려했던 과열 응원은 없었습니다.
도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만 여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우리나라는 전반 8분 만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전은하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측면 공격 속도를 높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일본의 공세를 견디지못하고 연속 골을 내줘 3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열린 첫 한일전.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안전요원들의 제지와 도구 압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려했던 과격 응원은 없었습니다.
라이벌 일본에 져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팽팽히 맞서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정성천(U-20 여자축구팀 감독) :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을 꺾으면서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를 제대로 알게 해줬다."
특히 한일전 동점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골을 터트린 전은하는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전은하(U-20 여자축구팀 공격수) : "제가 골을 원래 잘 못넣는데 이번에는 잘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잘할테니까. 여자 축구 관심 가져주세요."
비록 일본에 지기는 했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꺾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20세 이하 여자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일본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우려했던 과열 응원은 없었습니다.
도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만 여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우리나라는 전반 8분 만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전은하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측면 공격 속도를 높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일본의 공세를 견디지못하고 연속 골을 내줘 3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열린 첫 한일전.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안전요원들의 제지와 도구 압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려했던 과격 응원은 없었습니다.
라이벌 일본에 져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팽팽히 맞서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정성천(U-20 여자축구팀 감독) :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을 꺾으면서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를 제대로 알게 해줬다."
특히 한일전 동점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골을 터트린 전은하는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전은하(U-20 여자축구팀 공격수) : "제가 골을 원래 잘 못넣는데 이번에는 잘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잘할테니까. 여자 축구 관심 가져주세요."
비록 일본에 지기는 했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꺾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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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1 06:33:47

<앵커 멘트>
20세 이하 여자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일본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우려했던 과열 응원은 없었습니다.
도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만 여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우리나라는 전반 8분 만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전은하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측면 공격 속도를 높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일본의 공세를 견디지못하고 연속 골을 내줘 3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열린 첫 한일전.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안전요원들의 제지와 도구 압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려했던 과격 응원은 없었습니다.
라이벌 일본에 져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팽팽히 맞서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정성천(U-20 여자축구팀 감독) :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을 꺾으면서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를 제대로 알게 해줬다."
특히 한일전 동점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골을 터트린 전은하는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전은하(U-20 여자축구팀 공격수) : "제가 골을 원래 잘 못넣는데 이번에는 잘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잘할테니까. 여자 축구 관심 가져주세요."
비록 일본에 지기는 했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꺾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20세 이하 여자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일본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우려했던 과열 응원은 없었습니다.
도쿄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만 여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우리나라는 전반 8분 만에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전은하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측면 공격 속도를 높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일본의 공세를 견디지못하고 연속 골을 내줘 3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열린 첫 한일전.
관중석 일부에서 욱일 승천기가 등장했지만, 안전요원들의 제지와 도구 압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려했던 과격 응원은 없었습니다.
라이벌 일본에 져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팽팽히 맞서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정성천(U-20 여자축구팀 감독) :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을 꺾으면서 쌓은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를 제대로 알게 해줬다."
특히 한일전 동점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골을 터트린 전은하는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전은하(U-20 여자축구팀 공격수) : "제가 골을 원래 잘 못넣는데 이번에는 잘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잘할테니까. 여자 축구 관심 가져주세요."
비록 일본에 지기는 했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꺾는 등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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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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