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티아라, 한달만에 복귀

<앵커 멘트>

음주운전 혐의를 받던 닉쿤 씨가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왕따' 논란을 일으켰던 걸그룹 티아라는 한달만에 방송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잡니다.

<리포트>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 씨가 벌금 4백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닉쿤 씨가 피해자와 합의한데다 음주수치도 높지 않아 약식 기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닉쿤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콜 농도 0.056%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배우 김혜수 씨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특별 대표로 위촉됐습니다.

김혜수 씨는 앞으로 유니세프 주관 자선 행사와 공익 광고 등에 출연하게 되며, 개발도상국 현지를 방문하는 등 유니세프 홍보 사절로 활동하게 됩니다.

멤버 화영의 탈퇴 등 이른바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걸그룹 티아라가 한달 만에 새 음반을 내고 복귀합니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가 다음달 3일 일곱번째 미니앨범 '미라지'를 발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야외오페라 '라보엠'이 태풍 '덴빈'의 한반도 상륙으로 또 다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공연 기획사인 ADL은 예측하지 못한 연이은 태풍으로 오늘 공연을 다음달 2일로 다시 한번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보엠'은 당초 지난 28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