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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레기 분리 수거 걸음마 단계
입력 2012.08.31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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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은 재작년부터 6백 개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분리수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지역은 천8백 곳으로 늘었지만 중국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리포트>

베이징 하이디엔구의 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뒤범벅된 채 담겨있습니다.

재작년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곳은 우수 분리수거 표창을 받았지만 아직도 철저한 분리수거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미화원 : "버린 것 보세요. 분리가 잘 안 돼 엉망이에요. 안에는 별것 다 있어요."

주민들은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홍보 부족 탓으로 돌립니다.

중국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걸음마 단계.

쓰레기를 왜 그리고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허다합니다.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쓰레기 처리 시설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中, 쓰레기 분리 수거 걸음마 단계
    • 입력 2012-08-31 10:03:52
    930뉴스
<앵커 멘트>

베이징은 재작년부터 6백 개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분리수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지역은 천8백 곳으로 늘었지만 중국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리포트>

베이징 하이디엔구의 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뒤범벅된 채 담겨있습니다.

재작년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곳은 우수 분리수거 표창을 받았지만 아직도 철저한 분리수거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미화원 : "버린 것 보세요. 분리가 잘 안 돼 엉망이에요. 안에는 별것 다 있어요."

주민들은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홍보 부족 탓으로 돌립니다.

중국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걸음마 단계.

쓰레기를 왜 그리고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주민들이 허다합니다.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쓰레기 처리 시설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