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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박세균의 도전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잃었지만, 강한 의지로 인생의 챔피언으로 우뚝 선 박세균의 인생 이야기를 김인수 기자가 런던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0발까지 똑같은 점수를 기록한 박세균과 터키의 야마크.
두 선수의 메달 색은 마지막 한 발에서 갈렸습니다.
터키의 야마크는 9.9점을 쏘았고, 박세균은 한 달 전 진종오처럼 마지막 발을 10.8점에 명중시켜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진종오처럼 10.8점 명중..그때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박세균은 휠체어농구대표로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 첫 출전했습니다.
그 직후 사격으로 방향을 틀어 8년 만에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격려해준 사격 선배는 2009년 결혼과 함께 인생의 반려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연주(박세균 선수 아내) : "뜻밖이어서 너무 기뻤다. 즐기다 왔으면 해요 화이팅"
좌절하고 굴복하는 대신, 강한 의지로 고난을 이겨낸 박세균선수와 그의 아내 임연주 씨,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세균과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주희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박세균의 도전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잃었지만, 강한 의지로 인생의 챔피언으로 우뚝 선 박세균의 인생 이야기를 김인수 기자가 런던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0발까지 똑같은 점수를 기록한 박세균과 터키의 야마크.
두 선수의 메달 색은 마지막 한 발에서 갈렸습니다.
터키의 야마크는 9.9점을 쏘았고, 박세균은 한 달 전 진종오처럼 마지막 발을 10.8점에 명중시켜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진종오처럼 10.8점 명중..그때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박세균은 휠체어농구대표로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 첫 출전했습니다.
그 직후 사격으로 방향을 틀어 8년 만에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격려해준 사격 선배는 2009년 결혼과 함께 인생의 반려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연주(박세균 선수 아내) : "뜻밖이어서 너무 기뻤다. 즐기다 왔으면 해요 화이팅"
좌절하고 굴복하는 대신, 강한 의지로 고난을 이겨낸 박세균선수와 그의 아내 임연주 씨,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세균과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주희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첫 금 쏜’ 박세균, 역경 이긴 인생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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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31 22:04:01

<앵커 멘트>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박세균의 도전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잃었지만, 강한 의지로 인생의 챔피언으로 우뚝 선 박세균의 인생 이야기를 김인수 기자가 런던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0발까지 똑같은 점수를 기록한 박세균과 터키의 야마크.
두 선수의 메달 색은 마지막 한 발에서 갈렸습니다.
터키의 야마크는 9.9점을 쏘았고, 박세균은 한 달 전 진종오처럼 마지막 발을 10.8점에 명중시켜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진종오처럼 10.8점 명중..그때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박세균은 휠체어농구대표로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 첫 출전했습니다.
그 직후 사격으로 방향을 틀어 8년 만에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격려해준 사격 선배는 2009년 결혼과 함께 인생의 반려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연주(박세균 선수 아내) : "뜻밖이어서 너무 기뻤다. 즐기다 왔으면 해요 화이팅"
좌절하고 굴복하는 대신, 강한 의지로 고난을 이겨낸 박세균선수와 그의 아내 임연주 씨,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세균과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주희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박세균의 도전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리를 잃었지만, 강한 의지로 인생의 챔피언으로 우뚝 선 박세균의 인생 이야기를 김인수 기자가 런던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0발까지 똑같은 점수를 기록한 박세균과 터키의 야마크.
두 선수의 메달 색은 마지막 한 발에서 갈렸습니다.
터키의 야마크는 9.9점을 쏘았고, 박세균은 한 달 전 진종오처럼 마지막 발을 10.8점에 명중시켜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세균(장애인올림픽 사격대표) : "진종오처럼 10.8점 명중..그때 떠올랐다"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박세균은 휠체어농구대표로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에 첫 출전했습니다.
그 직후 사격으로 방향을 틀어 8년 만에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격려해준 사격 선배는 2009년 결혼과 함께 인생의 반려자가 됐습니다.
<인터뷰> 임연주(박세균 선수 아내) : "뜻밖이어서 너무 기뻤다. 즐기다 왔으면 해요 화이팅"
좌절하고 굴복하는 대신, 강한 의지로 고난을 이겨낸 박세균선수와 그의 아내 임연주 씨,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세균과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주희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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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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