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한 손으로 피아노 연주 外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이 열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신의 신체 한계를 뛰어 넘은 사람들의 도전은 언제나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곤 하죠?

여기 장애를 딛고 또 하나의 ‘기적’을 이뤄낸 청년이 있어 소개합니다.

감미롭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자세히 들여다보니, 놀랍게도 이 선율은 청년의 왼쪽 한 손으로부터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이 청년은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팔이 없었던 23살의 왼손 피아니스트, 니컬러스 매카시입니다.

어린 시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에 매료된 후, 피아노 연습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온 니컬러스 결국 한 팔을 가진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130년 전통의 영국 왕립음악대학을 졸업하게 됐고,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얼마 전엔 영국 최초의 장애인 관현악단과 함께 런던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 연주에도 참가하게 됐는데요.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기적의 이야기 대단하고 감동적이죠~!

롬니 후보도 ‘강남 스타일’?

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최근엔 급기야 미국 정치권까지 강타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소리냐고요?

미국 공화당의 전당대회! 대선 후보가 등장해야 할 차례에~~?

어머~ 이게 웬일입니까! 미트 롬니 후보가 싸이의 말춤을 추며 등장하는데요.

사실 이건 실제는 아니고요, 미국의 한 유명 토크쇼에서 전문 댄서의 춤에 롬니 후보의 얼굴을 합성한 겁니다.

'젊은 유권자의 마음을 끌기 위해 이렇게 등장해보면 어떨까?'하는 제작진의 상상에서 만들어진 거라는데요.

말춤을 추며 연설에 나서면 젊은 층의 표를 얻을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미국 대선에까지 영향을 미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인기는 확실히 알 것 같네요~!

"아~ 시원하다~"

"아이고~ 더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목욕에 나선 강아지!

그런데, 주인이 꺼내든 건? 어머? 진공 청소기인데요.

"아~ 겨드랑이만 하지 말고 몸 구석구석 좀 해봐요~!"

신기하게도 청소기가 몸을 다 훑을 때까지 꼼짝도 않고 서 있는데요.

"아~ 시원해! 역시 목욕은 청소기 바람이 제 맛이야"

겉으론 태연하게…

아이들 사이에서 생방송 중계에 나선 리포터. 그런데~~~~ 에고!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에 그만 머리를 얻어 맞았어요~

속은 어떤지 몰라도 겉으론 태연하게 끝까지 방송을 이어가는 남자!

하지만 마음 속 외침이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고, 이게 웬 일이람...”

똑 소리 나는 여름 신발 보관법

벌써 9월의 첫 월요일인데요, 가을맞을 준비로 바쁜 주부님들 많이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신발 관리법 알려드리려고요,

내년에 또 신기 위한 여름신발! 똑! 소리나게 보관하는 비법, 공개합니다~

지난 여름 요긴하게 잘 신은 신발! 그러나 잘못 보관하면 내 년 여름엔 이 신발들을 신을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인터뷰> 최세인 : "여름 신발은 흠집이나 마모, 습기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장마철 비에 젖은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보관하게 되면 소재가 손상되고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여름철 신발 보관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름 신발 보관. 정리하는 방법! 살펴볼까요?

먼저 여름에 많이 신었던 슬리퍼나 샌들의 가죽 부분은 물에 울샴푸를 희석시켜 솔로 살살 닦아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없애는데요.

이렇게 하면 찌든 얼룩도 없어지고 안 좋은 냄새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굽이 나무로 돼 있는 웨지힐은 마찰로 인한 손상이 크기 때문에 평소 예방 차원에서 투명 매니큐어나 방수 스프레이로 굽에 코팅을 해서 보관하는 게 좋고요,

장마철 효자 노릇을 했던 비장화는 안쪽에 신문지를 잘 말아 발 모양에 맞게 넣어줍니다.

그럼 신문지가 습기도 빨아들이고, 모양도 바르게 잡아준다는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합성고무는 뒤집어서 햇볕에 말려주고요!

반대로 천연고무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말려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