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교육 인력 고용 6천 개씩 늘려

입력 2012.09.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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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교육계 고용을 한 해 6000명씩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미래 교육계 진출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리포트>

대학생인 다미앙은 아르바이트로 고등학교에서 경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미래 교사 지망 대학생들을 초중고 경비로 채용해 학비를 벌 수 있게 한 제도 덕분입니다.

이렇게 한 달에 120만 원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미앙(교사 지망 대학생) : "학생, 교사들과 함께 일하며 돈도 벌 수 있어 우리에겐 너무 좋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교육계에 한 해 6000개의 젊은 인력 고용을 늘릴 방침입니다.

교직원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또 젊은이들의 미래 교육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인데요.

특히 현재 영어,수학 과목 교사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 과목 교사 지망 대학생들의 채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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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교육 인력 고용 6천 개씩 늘려
    • 입력 2012-09-04 13:06:37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교육계 고용을 한 해 6000명씩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미래 교육계 진출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리포트> 대학생인 다미앙은 아르바이트로 고등학교에서 경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미래 교사 지망 대학생들을 초중고 경비로 채용해 학비를 벌 수 있게 한 제도 덕분입니다. 이렇게 한 달에 120만 원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미앙(교사 지망 대학생) : "학생, 교사들과 함께 일하며 돈도 벌 수 있어 우리에겐 너무 좋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교육계에 한 해 6000개의 젊은 인력 고용을 늘릴 방침입니다. 교직원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또 젊은이들의 미래 교육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인데요. 특히 현재 영어,수학 과목 교사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 과목 교사 지망 대학생들의 채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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