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젝스키스 강성훈, 보석 석방

<앵커 멘트>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있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씨가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강풀씨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웃사람은 2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승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씨가 법원에 낸 보석이 받아들여져 성동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강씨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그동안 반성문을 제출하며 채무 변제 의지를 보여온 점이 참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씨는 지난 4월 10억 원을 빌리고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달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웹툰작가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웃사람'이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14일만에 누적관객 201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이웃사람'은 스릴과 감동,웃음 등 다양한 재미를 담아내 웹툰 팬 뿐만 아니라 웹툰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까지 끌어드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한국과 일본 팬 400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엽니다.

내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니운동회와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신혜성이 기획부터 참여해 직접 준비했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