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킬롭·자카요, 황연대 성취상 영예

입력 2012.09.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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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폐막한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아일랜드의 맥킬롭과 케냐의 자카요가 ’황연대 성취상’의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이 상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온 황연대 박사의 공적을 기려 수여되는 대회 MVP입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의 뇌성마비 육상선수 마이클 맥킬롭과 케냐의 절단장애 육상선수 매리 자카요.



도전 정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준 영웅들로 황연대 성취상의 수상자들입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맥킬롭은 비장애인 육상대표로도 활약중입니다.



아일랜드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올림픽의 정신을 전하며 ’세대에게 영감을’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몸으로 실천했습니다.



<인터뷰>마이클 맥킬롭(아일랜드 육상대표) :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똑같습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최초로 메달을 따냈던 자카요는 지난 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쉼없는 도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 운동에 헌신해 온 황 박사의 공적을 기린 황연대 성취상은 88년 서울에서 시작돼 이제는 장애인올림픽을 상징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황연대(박사)



자신의 장애에 맞선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는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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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킬롭·자카요, 황연대 성취상 영예
    • 입력 2012-09-10 22:08:39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폐막한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아일랜드의 맥킬롭과 케냐의 자카요가 ’황연대 성취상’의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이 상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온 황연대 박사의 공적을 기려 수여되는 대회 MVP입니다.

런던에서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일랜드의 뇌성마비 육상선수 마이클 맥킬롭과 케냐의 절단장애 육상선수 매리 자카요.

도전 정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준 영웅들로 황연대 성취상의 수상자들입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맥킬롭은 비장애인 육상대표로도 활약중입니다.

아일랜드의 학생들에게 장애인올림픽의 정신을 전하며 ’세대에게 영감을’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몸으로 실천했습니다.

<인터뷰>마이클 맥킬롭(아일랜드 육상대표) :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똑같습니다. 장애가 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최초로 메달을 따냈던 자카요는 지난 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쉼없는 도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 운동에 헌신해 온 황 박사의 공적을 기린 황연대 성취상은 88년 서울에서 시작돼 이제는 장애인올림픽을 상징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황연대(박사)

자신의 장애에 맞선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는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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