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통합당 쇄신, 누워서 침뱉기”

입력 2012.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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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패거리 정치와 밀실 담합 정치로 경선을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게 한 사람들이 당 쇄신을 이야기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라며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손 후보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연 뒤 일문일답에서 당을 쇄신하려면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손 후보는 또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탕평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이해찬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선 절차를 정의롭게 만들고 나서 탕평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당 지도부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없다면서 오직 국민과 당원이 이 같은 불의를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 투표가 남아 있는 경기도와 서울 경선에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 달라면서 이제부터 국민이 만드는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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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민주통합당 쇄신, 누워서 침뱉기”
    • 입력 2012-09-11 11:07:16
    정치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패거리 정치와 밀실 담합 정치로 경선을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게 한 사람들이 당 쇄신을 이야기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라며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손 후보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연 뒤 일문일답에서 당을 쇄신하려면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손 후보는 또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탕평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이해찬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선 절차를 정의롭게 만들고 나서 탕평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당 지도부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없다면서 오직 국민과 당원이 이 같은 불의를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 투표가 남아 있는 경기도와 서울 경선에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 달라면서 이제부터 국민이 만드는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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