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밤새 日 규슈 통과…피해 속출
입력 2012.09.17 (13:02)
수정 2012.09.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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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도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일본, 특히 나가사키와 구마모도 등 북 규슈지역에는 오늘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 대낮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미야자키에는 시간당 58 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지에는 오늘도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고돼있습니다.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북 슈큐 일대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주택이 붕괴 됐고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11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300여편이 뜨지 못하고 있고 선박은 물론 일부 철도까지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고다마(여성 관광객) : "여기 올 때만 해도 걱정을 안했는데, 이렇게 심할 지는 생각 못했어요. 돌아갈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는 2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5천명이 넘는 주민들에게는 피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도 최고 5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만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아직도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일본, 특히 나가사키와 구마모도 등 북 규슈지역에는 오늘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 대낮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미야자키에는 시간당 58 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지에는 오늘도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고돼있습니다.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북 슈큐 일대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주택이 붕괴 됐고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11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300여편이 뜨지 못하고 있고 선박은 물론 일부 철도까지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고다마(여성 관광객) : "여기 올 때만 해도 걱정을 안했는데, 이렇게 심할 지는 생각 못했어요. 돌아갈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는 2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5천명이 넘는 주민들에게는 피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도 최고 5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만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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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산바’ 밤새 日 규슈 통과…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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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도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일본, 특히 나가사키와 구마모도 등 북 규슈지역에는 오늘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 대낮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미야자키에는 시간당 58 밀리미터의 많은 비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있는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지에는 오늘도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예고돼있습니다.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북 슈큐 일대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주택이 붕괴 됐고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11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300여편이 뜨지 못하고 있고 선박은 물론 일부 철도까지 멈춰섰습니다.
<인터뷰> 고다마(여성 관광객) : "여기 올 때만 해도 걱정을 안했는데, 이렇게 심할 지는 생각 못했어요. 돌아갈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는 2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5천명이 넘는 주민들에게는 피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도 최고 5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만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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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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