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4년 만에 브리티시 우승

입력 2012.09.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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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4년만에 브리티시 오픈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개인통산 10승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확정짓는 신지애의 챔피언 퍼팅입니다.

2008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신지애(미래에셋)

3,4라운드를 한날에 치르는 강행군속 에서도 신지애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초반 트리플 보기를 범했지만, 정교한 퍼트로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강풍속에서도 아이언샷은 정확했습니다.

깊은 항아리 벙커에서 친 샷은 핀옆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출전 선수중 유일한 언더파로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2주연속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LPGA 개인통산 10승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올 시즌 4개의 메이저 대회 가운데 3승을 우리 선수들이 합작해냈습니다.

박인비가 이븐 파로 준우승. 유소연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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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4년 만에 브리티시 우승
    • 입력 2012-09-17 20:20:25
    뉴스 7
<앵커 멘트>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4년만에 브리티시 오픈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개인통산 10승도 달성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확정짓는 신지애의 챔피언 퍼팅입니다. 2008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신지애(미래에셋) 3,4라운드를 한날에 치르는 강행군속 에서도 신지애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초반 트리플 보기를 범했지만, 정교한 퍼트로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강풍속에서도 아이언샷은 정확했습니다. 깊은 항아리 벙커에서 친 샷은 핀옆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출전 선수중 유일한 언더파로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2주연속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LPGA 개인통산 10승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올 시즌 4개의 메이저 대회 가운데 3승을 우리 선수들이 합작해냈습니다. 박인비가 이븐 파로 준우승. 유소연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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