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 아웃을 열었는데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한 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도전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달리다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표정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프로에 지명받지 못했거나 방출돼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이시몬(투수) : "야구가 제 삶의 의미... 포기하지 않고 박수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9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투수가 약 절반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코치) : "프로로 갈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 노력밖에 없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한때 ’제 2의 김병현’으로 불리며 보스턴에 입단했던 서른 세 살 사이드암 투수 유병목도, 한 달 반 동안 20킬로그램 넘게 살을 뺀 내야수 장지훈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장지훈(내야수) : "동생 1군 하고 있으니까 자극. 나도 했었는데..."
치열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극소수만이 프로 무대 입성이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 아웃을 열었는데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한 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도전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달리다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표정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프로에 지명받지 못했거나 방출돼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이시몬(투수) : "야구가 제 삶의 의미... 포기하지 않고 박수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9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투수가 약 절반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코치) : "프로로 갈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 노력밖에 없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한때 ’제 2의 김병현’으로 불리며 보스턴에 입단했던 서른 세 살 사이드암 투수 유병목도, 한 달 반 동안 20킬로그램 넘게 살을 뺀 내야수 장지훈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장지훈(내야수) : "동생 1군 하고 있으니까 자극. 나도 했었는데..."
치열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극소수만이 프로 무대 입성이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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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 ‘꿈 향해 질주’
-
- 입력 2012-09-17 22:06:03
<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 아웃을 열었는데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한 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도전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달리다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표정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프로에 지명받지 못했거나 방출돼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이시몬(투수) : "야구가 제 삶의 의미... 포기하지 않고 박수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9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투수가 약 절반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코치) : "프로로 갈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 노력밖에 없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한때 ’제 2의 김병현’으로 불리며 보스턴에 입단했던 서른 세 살 사이드암 투수 유병목도, 한 달 반 동안 20킬로그램 넘게 살을 뺀 내야수 장지훈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장지훈(내야수) : "동생 1군 하고 있으니까 자극. 나도 했었는데..."
치열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극소수만이 프로 무대 입성이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 아웃을 열었는데요.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한 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도전을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달리다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표정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프로에 지명받지 못했거나 방출돼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이시몬(투수) : "야구가 제 삶의 의미... 포기하지 않고 박수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9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투수가 약 절반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코치) : "프로로 갈 수 있는 것은 준비된 자 노력밖에 없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한때 ’제 2의 김병현’으로 불리며 보스턴에 입단했던 서른 세 살 사이드암 투수 유병목도, 한 달 반 동안 20킬로그램 넘게 살을 뺀 내야수 장지훈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장지훈(내야수) : "동생 1군 하고 있으니까 자극. 나도 했었는데..."
치열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극소수만이 프로 무대 입성이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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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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