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친노 포함 모두 함께 가야”

입력 2012.09.18 (1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때 친노 세력이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친노를 빼서는 안되고 모두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두 하나로 뭉치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지지하는 분들 역시 한 귀퉁이도 떨어지지 않은 채로 합쳐야 겨우 이기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나 당 지도부의 2선 후퇴론에 대해선 사실상 쇄신을 못했으니 이제는 지도부가 2선으로 물러나 후보에게 쇄신할 수 있는 힘이라도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당이 변하지 않은 채로 있으면 안 원장을 지지하는 표 중 상당수가 안 따라온다며 민주당이 먼저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한길 “친노 포함 모두 함께 가야”
    • 입력 2012-09-18 10:22:44
    정치
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때 친노 세력이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친노를 빼서는 안되고 모두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두 하나로 뭉치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지지하는 분들 역시 한 귀퉁이도 떨어지지 않은 채로 합쳐야 겨우 이기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나 당 지도부의 2선 후퇴론에 대해선 사실상 쇄신을 못했으니 이제는 지도부가 2선으로 물러나 후보에게 쇄신할 수 있는 힘이라도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당이 변하지 않은 채로 있으면 안 원장을 지지하는 표 중 상당수가 안 따라온다며 민주당이 먼저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