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 후보, 지지 세력 결집에만 집중”
입력 2012.09.18 (11:01)
수정 2012.09.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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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아직도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모든 국민을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지지세력 결집에만 눈이 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제 문 후보가 국립묘지를 방문하면서 다른 전직 대통령 묘소를 제외한 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만 참배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판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박근혜 후보처럼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면 국민이 덜 불안하고 좀 더 좋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효종 정치쇄신특위위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 후보가 힐링 즉 치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행보를 보면 반쪽 힐링이 아닌가 싶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효종 위원은 특히 문 후보에게도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비껴간 모습에서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 간의 화해를 어떻게 읽을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제 문 후보가 국립묘지를 방문하면서 다른 전직 대통령 묘소를 제외한 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만 참배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판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박근혜 후보처럼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면 국민이 덜 불안하고 좀 더 좋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효종 정치쇄신특위위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 후보가 힐링 즉 치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행보를 보면 반쪽 힐링이 아닌가 싶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효종 위원은 특히 문 후보에게도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비껴간 모습에서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 간의 화해를 어떻게 읽을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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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문재인 후보, 지지 세력 결집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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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11:01:14
- 수정2012-09-18 15:57:29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아직도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모든 국민을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지지세력 결집에만 눈이 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제 문 후보가 국립묘지를 방문하면서 다른 전직 대통령 묘소를 제외한 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만 참배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판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박근혜 후보처럼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면 국민이 덜 불안하고 좀 더 좋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효종 정치쇄신특위위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 후보가 힐링 즉 치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행보를 보면 반쪽 힐링이 아닌가 싶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효종 위원은 특히 문 후보에게도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비껴간 모습에서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 간의 화해를 어떻게 읽을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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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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