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누리 전신은 민정·공화당”

입력 2012.09.18 (13:59) 수정 2012.09.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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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의 전신은 민정당, 민정당의 전신은 공화당이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경북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가해자가 과거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데 피해자가 잊는다고 해서 그게 반성이 되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또 트위터를 통해 과거사에 대한 가해자 측의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주장하는 통합이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자신도 언제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어제 대선 후보 선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지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는 참배하지 않아 여당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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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새누리 전신은 민정·공화당”
    • 입력 2012-09-18 13:59:22
    • 수정2012-09-18 15:57:28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의 전신은 민정당, 민정당의 전신은 공화당이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경북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가해자가 과거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데 피해자가 잊는다고 해서 그게 반성이 되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또 트위터를 통해 과거사에 대한 가해자 측의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주장하는 통합이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자신도 언제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어제 대선 후보 선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지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는 참배하지 않아 여당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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