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제 우주 정거장에 머물던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어제 카자흐스탄의 초원지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모스크바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무사히 내렸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분리돼, 지구로의 비행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지상에 안착한 것입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인 1명 등 모두 3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3명의 우주인은 그동안 우주 정거장에 4개월 정도 체류하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 화물선 도킹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인터뷰> 제나디 파달카(러시아 우주인) : “이제 지구로 귀환합니다. 작전권을 새로운 지휘관에게 넘겨줍니다.”
귀환한 우주인들을 대신할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은 다음 달 말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주 정거장 지휘는 여성인 미국의 수니타 윌리엄스가 맡고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우주인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인터뷰> 수니타 윌리엄스(신임 우주 정거장 지휘관) : “작전권을 넘겨받게 됐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지휘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98년부터 운용에 들어간 국제 우주 정거장, ISS는 지상에서 380km 지점 우주에 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 머물던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어제 카자흐스탄의 초원지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모스크바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무사히 내렸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분리돼, 지구로의 비행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지상에 안착한 것입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인 1명 등 모두 3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3명의 우주인은 그동안 우주 정거장에 4개월 정도 체류하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 화물선 도킹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인터뷰> 제나디 파달카(러시아 우주인) : “이제 지구로 귀환합니다. 작전권을 새로운 지휘관에게 넘겨줍니다.”
귀환한 우주인들을 대신할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은 다음 달 말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주 정거장 지휘는 여성인 미국의 수니타 윌리엄스가 맡고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우주인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인터뷰> 수니타 윌리엄스(신임 우주 정거장 지휘관) : “작전권을 넘겨받게 됐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지휘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98년부터 운용에 들어간 국제 우주 정거장, ISS는 지상에서 380km 지점 우주에 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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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 합동 근무 우주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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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14:05:17
<앵커 멘트>
국제 우주 정거장에 머물던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어제 카자흐스탄의 초원지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모스크바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무사히 내렸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분리돼, 지구로의 비행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지상에 안착한 것입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인 1명 등 모두 3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3명의 우주인은 그동안 우주 정거장에 4개월 정도 체류하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 화물선 도킹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인터뷰> 제나디 파달카(러시아 우주인) : “이제 지구로 귀환합니다. 작전권을 새로운 지휘관에게 넘겨줍니다.”
귀환한 우주인들을 대신할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인 3명은 다음 달 말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주 정거장 지휘는 여성인 미국의 수니타 윌리엄스가 맡고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우주인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인터뷰> 수니타 윌리엄스(신임 우주 정거장 지휘관) : “작전권을 넘겨받게 됐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지휘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98년부터 운용에 들어간 국제 우주 정거장, ISS는 지상에서 380km 지점 우주에 떠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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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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